기업결합 기한 미준수로 10월 7일 거래 정지 예정, OTC 마켓서 거래 기대
회사는 지난 9월 30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서면 통지를 수령했다. 나스닥 규정에 따르면 스팩은 기업공개(IPO) 등록신청서 효력 발생 후 36개월 이내인 2026년 9월 29일까지 사업결합을 완료해야 하나, 스파크 I 애퀴지션은 이 기한을 맞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유닛, 워런트는 오는 10월 7일 개장 시점부터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며, 나스닥은 상장 폐지 절차를 위한 서식(Form 25-NSE)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1일 발표한 징크파이브와의 합병을 위한 S-4 등록신청서 제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나스닥 상장폐지 이후 스파크 I 애퀴지션은 자사 클래스 A 보통주(SPKL), 유닛(SPKLU), 워런트(SPKLW)가 OTC 마켓(OTC Market)이 운영하는 핑크 리미티드 마켓(Pink Limited Market)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브로커들이 해당 증권에 대한 시장 조성을 지속할지 여부나 OTC 마켓에서의 거래 지속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스파크 I 애퀴지션 측은 나스닥 상장폐지 조치와 관계없이 앞서 발표한 징크파이브(ZincFive, Inc.)와의 기업결합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업결합과 관련해 자사 클래스 A 보통주와 워런트를 나스닥이나 다른 국가 증권거래소에 가능한 한 빨리 상장하는 것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초기 사업결합의 최종 성공 여부나 향후 나스닥 상장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