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HSR 효력 10월 6일 만료 앞둬…캘리포니아 DFPI 승인 정지는 계속
공시에 따르면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와 웨스턴 유니온은 이날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와 법무부(DOJ) 반독점국에 하트-스콧-로디노 반독점개선법(HSR Act)에 따른 사전 합병 신고서(Premerger Notification and Report Forms)를 각각 제출했다.
양사 합병에 대한 HSR 대기 기간은 지난해 10월 6일 오후 11시 59분(미 동부시간) 만료됐다. HSR 승인 효력은 대기 기간 만료 후 1년간 유지되기 때문에, 올해 10월 6일 이후 합병을 완료하려면 새로 신고해야 한다.
회사에 따르면 합병에 필요한 규제 승인 가운데 남은 것은 HSR 대기 기간의 만료 또는 종료와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의 승인뿐이다. 회사가 지난 8월 14일 공시한 대로 DFPI는 추가 검토를 이유로 합병 승인을 정지한 상태다.
양사는 DFPI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10월 6일 이전에는 DFPI가 승인을 재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이에 따라 HSR 신고서를 다시 냈다. 새 신고로 30일간의 HSR 대기 기간이 새로 시작됐으며, 양사는 대기 기간의 조기 종료를 요청했다. 양사는 DFPI 승인 재개를 두고 DFPI와 계속 협의하고 있다.
합병은 새 HSR 대기 기간의 만료 또는 종료, DFPI 승인 재개, 합병 계약상 기타 종결 조건의 충족 또는 면제를 거쳐야 완료된다.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8월 10일 웨스턴 유니온, 웨스턴 유니온의 완전 자회사인 아이비 머저 서브(Ivey Merger Sub, Inc.)와 합병 계약을 맺었다. 합병이 완료되면 아이비 머저 서브가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에 흡수합병되고, 인터내셔널 머니 익스프레스는 존속법인으로서 웨스턴 유니온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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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