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및 시리즈 D 워런트 구성…자금은 운영자금 등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 예정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S-1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선샤인 바이오파머는 보통주 유닛(Common Units)을 최대 1018만 337개 공모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같은 수량의 사전펀딩 유닛(Pre-Funded Units)도 함께 등록했으나, 사전펀딩 유닛이 팔리는 만큼 보통주 유닛 수량은 1대 1로 줄어든다. 이번 공모는 단독 주선인(exclusive placement agent)인 이지스 캐피털(Aegis Capital Corp.)이 최선노력(best efforts) 방식으로 주선한다.
보통주 유닛 1개는 보통주 1주와 시리즈 D 워런트(신주인수권) 2개로 구성된다. 공모 가격은 10월 1일 마지막 거래 가격(last reported sale price)인 주당 0.6876달러를 기준으로 가정했다. 시리즈 D 워런트의 초기 행사가격(조정 가능)은 보통주 유닛 공모가와 동일한 주당 0.6876달러로 책정됐으며, 발행일로부터 5년간 행사할 수 있다.
공모 참여 시 특수관계자를 합산해 보유 지분이 4.99%(구매자 선택 시 9.99%)를 넘게 되는 구매자에게는 원할 경우 사전펀딩 유닛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전펀딩 유닛은 보통주 대신 주당 행사가격이 0.00001달러인 사전펀딩 워런트 1개와 시리즈 D 워런트 2개로 구성되며, 구매 가격은 보통주 유닛 가격에서 0.00001달러를 뺀 금액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수료와 예상 발행 비용을 차감한 후 약 600만 달러의 순조달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조달한 자금은 운전자금을 포함한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공모 전 발행 보통주는 10월 1일 기준 431만 301주이며, 보통주 유닛이 전량 팔리면 공모 후 1449만 638주로 늘어난다. 회사는 주가가 최근 나스닥 최소 매수호가 요건인 1달러를 밑돌았고, 주주 승인을 받아 최대 20대 1 비율의 주식 병합을 이사회 재량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위험 요인에 적었다. 이 주주 승인은 10월 19일 효력이 발생한다.
선샤인 바이오파머는 캐나다 자회사 노라 파마(Nora Pharma Inc.)를 통해 60종의 제네릭 처방약을 판매하고 있으며, 선샤인 바이오파머 캐나다(Sunshine Biopharma Canada Inc.)를 통해 일반의약품(OTC) 영양제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간암 치료용 mRNA 치료제(K1.1 mRNA)와 SARS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치료용 프로테아제 억제제(SBFM-PL4) 등 자체 신약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