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틴, 대표 경영책임자 겸임·연봉 40만 달러에 보통주 200만 주 보상…별도 CEO 선임 계획 없어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에 따르면 이사회는 10월 12일 니키틴을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집행의장을 맡겼다. 니키틴은 회사의 대표 경영책임자(principal executive officer) 직무도 맡는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니키틴이 집행의장으로서 이 직무를 수행하며, 현재로서는 별도의 CEO를 선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니키틴의 초기 과제로 레이저 실드 대드론(LSAD) 플랫폼 개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마케팅·영업 조직 구축, 앞서 인수한 사업과 여러 제품군의 통합을 제시했다.
회사는 10월 16일 니키틴과 고용계약을 맺었다. 계약은 10월 12일부터 효력이 생기며 기간은 3년이다. 연간 기본급은 40만 달러로, 독립이사들이 매년 검토하며 인상은 가능하지만 삭감은 할 수 없다. 월 1850달러의 차량 보조금과 연 6주의 유급휴가도 받는다.
니키틴은 회사의 2019 주식 인센티브 플랜에 따라 보통주 200만 주의 주식 보상을 받는다. 50%는 부여일에 바로 가득되고 나머지 50%는 효력 발생일 1주년과 2주년에 나눠 가득되며, 각 가득일까지 재직해야 한다. 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하거나 사망·장애로 고용이 끝나거나 니키틴이 정당한 사유로 사임하면, 청구권 포기를 조건으로 미가득 주식이 즉시 가득되고 12개월치 기본급이 지급된다.
투푸올라 CEO 사임과 임시 사장 직무 종료
투푸올라는 10월 13일부로 CEO직과 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공시 본문은 사임 사유를 개인 사유로 적었고, 보도자료는 건강상 이유라고 밝혔다. 회사는 그의 사임이 재무, 회계 또는 기타 사안에 관해 회사와 의견이 달랐기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투푸올라와 자문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하며, 조건은 추후 8-K로 공시할 계획이다.이사회는 같은 날 앤 테와리(Ann Tewari)의 임시 사장 직무를 끝내고, 테와리가 이전 직책인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승인했다.
니키틴 측 지분 약 19%와 회사와의 거래
니키틴은 35년 넘게 레이저 기술 개발에 몸담아 왔으며, IPG 포토닉스(IPG Photonics)의 세계 최초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절단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최근 5년간 민간 투자회사 ICT 인베스트먼트(ICT Investments) 회장과 포논 테크놀로지스(Fonon Technologies) CEO를 맡아 왔고, ICT의 관리 파트너(Managing Partner)이기도 하다. ICT와 포논 테크놀로지스 등 계열사는 레이저 포토닉스 발행 보통주의 약 19%를 보유하고 있다.ICT는 회사에 회계·경영 서비스를 필요할 때마다 제공하며, 회사는 올해 1~9월 그 대가로 약 3만 3575달러를 지급했다. 니키틴은 회사 법인카드 채무 일부를 개인적으로 보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보증 수수료로 약 1만 197달러를 받았다. 9월 30일 기준 ICT와 계열사에 대한 미지급금은 31만 814달러다.
회사는 2025년 4~7월 ICT로부터 무담보 대출 5건을 받았고, 2025년 말 미상환 원금은 75만 1000달러였다. 원금은 올해 1~9월 전액 상환됐으며 9월 30일 기준 미지급 이자 5만 615달러가 남아 있다.
레이저 포토닉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메리에 본사를 둔 방산·지향성 에너지 기술 기업으로, 방산·반도체·제약·산업용 4개 시장을 겨냥한 레이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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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