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인수수량 옵션 행사 포함…1억 50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병행
센티넬원은 2031년 만기 무이율(0.00%) 전환 선순위 채권을 적격기관투자자 대상 사모(144A) 방식으로 발행 완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당초 계획했던 12억 5000만 달러 규모에 더해 초기 인수인의 추가 매수 옵션 1억 8750만 달러가 전액 행사되면서 총 발행액이 늘어났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정기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무이율 채권으로, 만기일은 2031년 10월 1일이다. 초기 전환가액은 보통주 1주당 약 31.21달러(원금 1000달러당 32.0379주)로 설정됐다. 이는 지난 10월 13일 뉴욕증권거래소 종가(24.01달러) 대비 약 30.0%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금액이다.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을 제외한 순조달금액은 약 14억 800만 달러다. 회사는 이 중 약 1억 5140만 달러를 주식 희석 완화를 위한 캡드콜(Capped Call) 계약 체결 비용으로 사용했다. 해당 캡드콜 계약의 상한 가격은 주당 48.02달러로, 10월 13일 종가 대비 100.0% 프리미엄 수준이다.
또한 전환사채 발행과 동시에 약 1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약 620만 주를 매입했다. 주당 매입 가격은 10월 13일 종가인 24.01달러다. 잔여 조달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과 추가 자사주 매입, 운전자금, 시설 투자, 인수합병(M&A) 및 전략적 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센티넬원은 사이버 보안 및 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