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의 위너 워터 서비스 인수 추진…내년 매출 연율화 3000만~5000만 달러 가능성 언급
필 산소네(Phil Sansone) 최고경영자(CEO)는 설명회에서 2026 회계연도 4분기(9월 30일 종료) 매출이 기존 가이던스 범위인 140만~180만 달러의 상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00% 이상 성장한 수치로, 무선 시스템 출하량 증가와 군수 부문 수요가 실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가 2027 회계연도 1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확장 경과도 공개됐다. 앞서 모빅스 랩스가 인수를 합의한 스페셜 프로젝트 딜리버리(Special Project Delivery, Inc., SPD)는 펜실베이니아주 샤론 소재 희토류 기업인 위너 워터 서비스(Winner Water Services)를 인수하기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 위너 워터 서비스는 석탄재(coal ash)에서 스칸듐, 알루미나 등 희토류 원소를 회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부(DoE)와 국방부(DoD)로부터 지난 10년간 6차례 연속으로 총 5300만 달러의 연방 지원금을 받았다.
위너 워터 서비스는 앨라배마주 윌슨빌 소재 국립탄소포집센터에 2500만 달러 규모의 희토류 추출 실증 공장을 지난 8월 착공했으며, 공장 자금은 전액 확보됐다. 가동 시점은 늦어도 2028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빅스 랩스 측은 SPD 및 위너 워터 서비스 관련 거래가 성공적으로 종결될 경우, 내년 이맘때 연간 3000만~5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 연율화(run rate)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소네 CEO는 모빅스 랩스의 SPD 인수와 SPD의 위너 워터 서비스 인수가 별개의 거래로 각각 고유한 종결 조건과 승인 요건이 있으며, 모빅스 랩스 주주 승인이 필요한 사항은 위임장 절차를 통해 주주들에게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빅스 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전파(RF) 및 필터링 기술 등 국방·통신용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