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금융 사업 매각·유가증권 재편 손실 반영…영업 기준 순이익은 9370만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8% 증가
회사는 2026년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손실이 1억 3974만 5000달러(주당순손실 1.16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9149만 4000달러(주당순이익 0.70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직전 분기에는 1억 1563만 8000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유가증권 재편 손실이 나비타스(Navitas) 장비 금융 사업 매각 이익을 크게 웃돈 결과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영업 기준(비GAAP) 순이익은 9370만 3000달러(주당 0.77달러)로 전년 동기(9421만 1000달러)보다 소폭 줄었으나 직전 분기(8640만 3000달러)보다 8% 늘었다. 총매출은 GAAP 기준 마이너스 1196만 6000달러였지만, 나비타스 매각 이익과 유가증권 재편 손실(순액 3억 400만 달러)을 제외한 영업 기준 총매출은 2억 9190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7684만 8000달러) 대비 5.4% 늘었다.
올해 1~9월 누적 순이익은 601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4164만 달러)보다 75% 줄었고, 영업 기준 누적 순이익은 2억 6479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4915만 9000달러)보다 6% 늘었다.
나비타스 매각과 유가증권 재편
회사는 9월 1일 장비 금융 사업 나비타스를 현금 20억 달러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액면 대비 7% 프리미엄이다. 이후 22억 달러 규모의 만기보유증권(HTM)을 매도가능증권(AFS)으로 재분류하고, 상각후원가 기준 25억 달러 규모의 장기·저수익 유가증권을 매각했다. 이에 따른 유가증권 재편 손실은 3억 6610만 1000달러, 나비타스 매각 이익은 6223만 달러다.유가증권 매각 대금 21억 달러와 나비타스 매각 대금 20억 달러는 고수익 유가증권 재투자와 차입금 상환에 쓰였다. 3분기 세전손실은 1억 8422만 달러였고, 4447만 5000달러의 법인세 혜택이 반영됐다.
영업 부문에서는 대출과 예금이 늘었다. 3분기 말 투자목적 보유 대출은 189억 8819만 달러, 총예금은 248억 8785만 달러다. 8월 1일 완료한 피치 스테이트 은행(Peach State Bank) 인수로 인수 시점 기준 대출 5억 2000만 달러와 예금 6억 7800만 달러가 더해졌다. 인수·매각 효과를 제외한 핵심 대출은 직전 분기 대비 4억 4400만 달러(연환산 9.8%), 핵심 고객 예금은 4억 7300만 달러(연환산 8.0%) 늘었다.
순이자마진과 주주환원
순이자이익은 2억 512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3362만 9000달러) 대비 8%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3.68%로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10bp) 높아졌고 직전 분기와는 같았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001만 3000달러였고, 순상각액은 400만 달러(대출 대비 0.09%)였다. 영업 기준 효율성 비율은 직전 분기 56.7%에서 53.1%로 개선됐다.회사는 3분기 중 보통주 139만 5000주를 주당 평균 35.81달러, 총 5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사회는 2027년 말까지 유효한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한도를 추가 승인해 잔여 한도는 1억 1300만 달러가 됐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0.26달러로 전년 대비 4% 늘었고, 보통주자본(CET1) 비율 잠정치는 13.0%다.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뱅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유나이티드 커뮤니티 은행을 통해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미국 동남부 6개 주에서 202개 지점을 운영하며 은행, 모기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89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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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