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분기 사상 최대 2억 9425만 달러…순이자마진 3.86%로 상승
리처드 애덤스 주니어(Richard M. Adams, Jr.) 최고경영자(CEO)는 "기록적인 순이자이익과 확대된 순이자마진, 견조한 유기적 성장이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규율 있는 비용 통제와 여신 심사 문화, 효율적인 자본 배분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이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이자이익 사상 최대, 비이자이익은 감소
3분기 순이자이익은 2억 9425만 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2억 8011만 달러)보다 5%, 직전 분기보다 3% 늘었다. 회사는 전년 대비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이자부 예금 평균 지급 금리 하락, 대출 증가, 고수익 투자증권의 전략적 매입을 꼽았다. 이자부 예금 평균 지급 금리는 전년 동기보다 33bp(0.33%포인트) 낮아졌다.완전과세환산(FTE) 기준 순이자마진은 3.86%로 전년 동기 3.80%, 직전 분기 3.81%보다 높아졌다. 평균 순대출(매각예정 대출 포함)은 전년 동기보다 8억 8730만 달러(4%) 늘었고, 대출 평균 수익률은 0.18%포인트 낮아졌다.
비이자이익은 3084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4320만 4000달러)보다 29% 감소했다. 투자증권 관련 손익이 전년 동기 1044만 2000달러 이익에서 이번 분기 34만 8000달러 손실로 돌아섰다. 이번 분기 손실은 지분증권의 미실현 공정가치 손실에서 비롯됐다. 모기지 은행업무 수입도 128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0만 달러 줄었는데, 분기 말 모기지 파생상품과 매각예정 대출의 평가액 하락, 모기지 취급 물량 감소가 원인이었다.
비이자비용은 1억 5671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4674만 달러)보다 7% 늘었다. 직원 급여가 급여 인상, 실적 연동 수수료, 인센티브 증가로 530만 달러 늘었고, 미사용 대출약정 충당금 비용은 전년 동기 320만 달러 환입에서 이번 분기 280만 달러 비용으로 바뀌었다. 직원 복리후생비는 퇴직후 급여 비용과 건강보험 비용 감소로 200만 달러 줄었다.
9개월 누적 실적과 자산 건전성
올해 9개월 누적 순이익은 3억 8428만 1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77달러)로 전년 동기 3억 3577만 5000달러(2.36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8억 6208만 달러로 6% 증가했고,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1898만 달러로 전년 동기 4709만 달러에서 줄었다. 전년 동기 충당금에는 2025년 1월 10일 완료한 애틀랜타 소재 피드먼트 뱅코프(Piedmont Bancorp) 인수로 들어온 비부실 매입 대출(non-PCD)에 대한 충당금 1870만 달러가 포함돼 있었다.3분기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624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09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3분기 순상각액은 1160만 달러(연율 0.18%)로 전년 동기 2000만 달러(0.33%)보다 적었다. 이 가운데 630만 달러는 직전 분기 말에 이미 충당금을 전액 쌓아 둔 개별평가 상업대출 거래처 1곳과 관련된 것이었다.
9월 30일 기준 무수익여신(NPL)은 1억 990만 달러로 대출 잔액의 0.43%였다. 대손충당금은 2억 9410만 달러로 대출 잔액의 1.16%였다.
자본비율과 자사주 매입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42억 2853만 달러로 2025년 말(336억 6028만 달러)보다 늘었다. 총대출은 254억 6025만 달러, 총예금은 277억 1073만 달러였다. 위험기반 자본비율 추정치는 15.2%, 보통주자본(CET1) 비율 추정치는 12.9%로, 자본 충실 금융기관(well-capitalized) 규제 요건인 10.0%와 6.5%를 각각 웃돌았다.회사는 3분기에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보통주 약 210만 주를 주당 평균 46.84달러에 매입했다. 올해 9개월 누적 매입 규모는 약 540만 주, 주당 평균 43.77달러다. 3분기 주당 현금배당은 0.38달러로 전년 동기(0.37달러)보다 많았다.
유나이티드 뱅크셰어스는 9월 30일 기준 연결 자산 약 340억 달러 규모로, 시가총액 기준 미국 35위 은행 기업이다. 자회사 유나이티드 뱅크(United Bank)를 통해 워싱턴 D.C.,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에서 240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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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