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손상차손 2905만 달러·부채 조기상환 손실 1541만 달러 반영
3분기 실적에는 비현금 손상차손 2905만 7000달러와 부채 조기상환 손실 1541만 7000달러가 차감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부동산 매각 순차익 5568만 9000달러가 반영됐다. 핵심 운영자금(Core FFO)은 2455만 5000달러(희석 주당 0.14달러)로 전년 동기 2803만 1000달러(희석 주당 0.16달러) 대비 감소했다.
3분기 총매출은 1억 256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141만 7000달러 대비 3.5% 증가했다. 총 영업비용은 손상차손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9625만 5000달러에서 1억 3419만 7000달러로 늘었다.
1~9월 누적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1억 282만 9000달러(주당 0.59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262만 7000달러(주당 0.82달러)보다 줄었다. 같은 기간 Core FFO는 6816만 5000달러(희석 주당 0.38달러)로 전년 동기 7880만 6000달러(희석 주당 0.44달러)에서 감소했다.
부채 축소와 자사주 매입
회사는 분기 중 2028년 만기 채권(금리 8.80%) 5000만 달러와 2029년 만기 채권(금리 8.875%) 9000만 달러 등 총 1억 4000만 달러어치를 상환하고 920만 달러의 부채 조기상환 손실을 인식했다. 9월 29일에는 필라델피아 오피스 자산 매각에 앞서 해당 자산에 설정된 상업용 부동산 평가 친환경 에너지(C-PACE) 대출 5730만 달러를 상환하고 630만 달러의 손실을 인식했다.자사주는 평균 주당 3.19달러에 약 470만 주(총 1490만 달러)를 매입했으며, 회사는 이에 따른 연간 배당금 절감액이 약 150만 달러라고 밝혔다. 제라드 스위니(Gerard H. Sweeney)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중 합산 부채를 3억 9000만 달러 줄였고 순부채/EBITDA 배율이 직전 분기 9.0배에서 7.6배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억 1300만 달러, 6억 달러 규모 무담보 회전신용한도의 차입 잔액은 1억 3700만 달러였다.
자산 매각과 연간 전망 조정
회사는 9월 3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단독 소유 오피스 자산을 2억 4000만 달러(제곱피트당 544달러)에 매각 완료하고 순현금 2억 3370만 달러를 받았다. 이 매각 완료 사실은 지난 6일 별도 공시된 바 있다. 앞서 9월 10일에는 버지니아주 매클린의 오피스 2곳을 9710만 달러에 일괄 매각해 순현금 9290만 달러를 받았다.9월 30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의 341가구 규모 고급 아파트 '솔라리스(Solaris)'도 1억 3600만 달러에 매각했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 지분 57%를 보유했으며, 건설 대출 7650만 달러와 우선 파트너에 대한 상환을 마친 뒤 회사 지분 몫으로 순현금 1630만 달러를 받았다. 스위니 CEO는 올해 사업계획 목표치 3억 500만 달러를 웃도는 6억 8100만 달러 규모의 매각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주당 순손실 전망치를 기존 0.45~0.41달러에서 0.64~0.62달러로 늘렸다. 회사는 주로 필라델피아 2억 4000만 달러 매각 거래와 관련한 손실과 3분기 부채 조기상환 손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희석 주당 FFO 전망치 0.53~0.57달러를 부채 조기상환 손실을 제외한 Core FFO 기준 0.54~0.56달러로 바꿨다.
브랜디와인 리얼티 트러스트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와 텍사스주 오스틴을 핵심 지역으로 도심·타운센터·대중교통 중심 부동산을 소유·개발·임대·관리하는 부동산 투자신탁(REIT)이다. 9월 30일 기준 포트폴리오는 107개 자산, 1800만 제곱피트 규모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