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대역 주파수 라이선스 매각 이익 반영, 수수료 차감 후 현금 750만 달러 이상 확보
스폭 홀딩스의 3분기 순이익은 97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320만 3000달러 대비 203.4% 늘었다. 이번 순이익에는 협대역 주파수 라이선스 매각 이익이 포함됐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과 희석 기준 모두 0.46달러로 전년 동기(기본 0.16달러, 희석 0.15달러)보다 크게 개선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435만 9000달러 대비 29.3% 증가했다. 기타수익은 75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만 8000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856만 8000달러로 29.6% 늘었다.
3분기 총매출은 329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3386만 7000달러) 대비 2.6%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무선(Wireless) 매출이 169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소프트웨어 매출은 1601만 달러로 0.4% 감소했다. 다만 소프트웨어 부문 중 라이선스 매출은 139만 3000달러로 29.5%, 매니지드 서비스 매출은 235만 5000달러로 30.3% 각각 크게 늘었다.
9월 말 기준 무선 가입 단말 수는 63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 줄었지만, 단말당 평균매출(ARPU)은 8.36달러로 2.1% 올랐다. 회사는 3분기 무선 단말 감소율이 1.7%로 2분기보다 0.12%포인트 개선됐다고 밝혔다.
협대역 주파수 매각과 배당
스폭 홀딩스는 올해 초 밝힌 전략적 재배치의 일환으로 투웨이 페이징 재고에 포함된 일부 협대역 주파수 라이선스 매각을 종결했다. 빈센트 켈리(Vincent D. Kelly) 최고경영자(CEO)는 통상적인 거래 수수료를 차감한 뒤 75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007만 1000달러이며 차입금은 없다.3분기 주주환원 규모는 653만 4000달러였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3125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18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9일 지급된다.
회사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매출 1억 3250만~1억 3950만 달러, 조정 EBITDA 2800만~3200만 달러를 유지했다.
스폭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플래노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통신 솔루션 기업으로, 임상 정보 전달과 병원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스폭 케어 커넥트(Spok Care Connect)' 플랫폼 등을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