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배당금 주당 0.18달러로 13% 인상…호스피탈리티 매출 분기 최고치 경신
3분기 총매출은 1억 56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110만 달러 대비 3% 감소했다. 회사는 전년 동기 실적에 워터크레스트(Watercrest) 합작법인의 시니어 리빙 커뮤니티 자산 매각에 따른 부동산 매출 4100만 달러(매출총이익 1940만 달러)가 포함돼 기간 간 실적 비교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세인트 조 지분 귀속 순이익은 3690만 달러(주당 0.65달러)로 전년 동기 3870만 달러(주당 0.67달러) 대비 5%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호스피탈리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6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부동산 매출은 워터크레스트 자산 매각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8380만 달러에서 7610만 달러로 9% 감소했으며, 임대 매출은 1410만 달러로 16% 줄었다.
1~9월 누계로는 총매출이 8% 증가한 4억 1410만 달러, 영업이익이 26% 증가한 1억 3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세인트 조 지분 귀속 순이익은 9130만 달러(주당 1.60달러)로 7% 늘었다.
합작법인 부지 추가 매각 및 분기 배당금 인상
세인트 조는 3분기 중 '래티튜드 마가리타빌 워터사운드(Latitude Margaritaville Watersound)' 합작법인에 계약금액 5040만 달러 규모의 토지를 추가 매각했다. 이 대금은 합작법인이 주택을 판매할 때마다 호당 평균 1만 4400달러씩 회사에 지급된다. 이를 통해 해당 커뮤니티에는 약 3500개의 주택 부지가 추가되어 총 계획 주택 수가 약 7200세대로 확대될 예정이다.회사는 계약금액 5040만 달러의 순현재가치 3140만 달러를 3분기 부동산 매출로 인식했으며, 매각 원가 960만 달러를 반영해 영업이익 2180만 달러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090만 달러는 지분법 적용 합작법인 손익에서 제거돼 3분기 세전이익 반영분은 1090만 달러이며, 제거된 금액은 합작법인이 주택을 판매할 때마다 환입된다. 나머지 1900만 달러는 합작법인에 대한 이자수익으로 나눠 인식되며, 계약금액 5040만 달러는 장기적으로 총 4080만 달러의 세전이익으로 이어진다.
회사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18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직전 분기 배당금인 주당 0.16달러 대비 13% 인상된 금액이다. 배당금은 2026년 11월 12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11일에 지급된다.
3분기 동안 세인트 조는 자사주 매입에 2720만 달러(41만 2800주)를 투입했고, 설비투자(CAPEX)에 2280만 달러, 배당금 지급에 910만 달러, 부채 상환에 880만 달러를 각각 집행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발행주식수는 5657만 8851주로 199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세인트 조는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비치에 본사를 둔 종합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기업으로, 플로리다 북서부 지역에서 주거, 호스피탈리티,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운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