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원수보험료 60% 급증한 4억 9810만 달러…합산비율 98.4%로 개선
비GAAP 기준 조정 순이익은 2000만 달러(희석 주당 0.74달러)로 전년 동기 1830만 달러 대비 9.3% 증가했다. 3분기 총원수보험료(GWP)는 4억 9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120만 달러 대비 60.1% 늘었다. 특히 배상책임보험(Casualty)과 종합상업보험(Commercial Multi-Peril) 라인이 각각 146%, 63% 늘어난 1억 8760만 달러, 1억 780만 달러를 기록하며 총원수보험료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총매출은 1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060만 달러 대비 29.4% 증가했다. 순경과보험료가 29% 늘어난 1억 283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순투자수익과 커미션 수익, 서비스·수수료 수익도 함께 늘었다. 순원수보험료(NWP)는 26% 증가한 1억 4910만 달러였다.
손해율과 경비율을 합산한 합산비율(Combined Ratio)은 98.4%로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됐다. 대형 재해(CAT) 손실률이 6.5%로 전년 동기(-0.3%)보다 높아지면서 순손해율이 47.6%에서 56.7%로 올랐다. 그러나 경비율이 52.0%에서 41.7%로 10%포인트 개선되며 이를 상쇄했다. 릭 매캐스런(Rick McCathro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정상화된 재해 손실이 합산비율에 7포인트의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히포 홀딩스는 2026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총원수보험료(GWP) 전망치는 기존 16억 5000만~17억 달러에서 17억~17억 5000만 달러로 올렸다. 연간 매출 전망치도 5억 8000만~5억 8500만 달러에서 5억 8500만~5억 9000만 달러로 높였다. 순원수보험료 전망치는 5억 6500만~5억 8000만 달러로 유지했다.조정 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6200만~7000만 달러에서 7700만~80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 합산비율 전망치는 99~101%에서 97~98%로, 대형 재해 손실률 전망치는 10%에서 8%로 낮췄다.
매캐스런 CEO는 "이번 실적은 인수 심사 규율, 다변화된 포트폴리오, 장기 파트너십을 위해 구축한 프로그램 플랫폼이라는 기반을 반영한다"며 "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는 가운데서도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9월 30일 기준 히포 홀딩스의 주당 장부가치(BVPS)는 17.62달러로 2025년 말 16.97달러 대비 3.8% 증가했다. 총 주주지분은 4억 6900만 달러로 2025년 말 4억 3600만 달러보다 8% 늘었다.
히포 홀딩스는 자사 보험사 플랫폼을 활용해 개인·상업 보험 라인 전반에 걸쳐 위험을 분산하는 테크 기반 보험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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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