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만기 표면금리 0.25%…기존 2028년 만기 채권 교환 및 현금 조달
회사는 2028년 만기 1.00% 전환사채 보유자 및 신규 투자자들과 2031년 만기 0.25% 전환사채(이하 신규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사모 교환·청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행은 총 1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신규 전환사채 중 약 5억 4140만 달러는 기존 2028년 만기 전환사채 원금 약 4억 5680만 달러와의 교환 방식으로 발행된다. 나머지 약 4억 586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는 현금 청약 방식으로 발행된다. 거래 종결 예정일은 11월 6일 또는 그 무렵이며,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기존 2028년 만기 전환사채 잔액은 약 1억 4320만 달러로 줄어든다.
조달 자금 활용 및 전환사채 주요 조건
레플리젠은 현금 청약 거래를 통해 약 4억 5860만 달러의 총 조달금(수수료 및 발행비용 차감 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금 청약 거래의 순조달금 중 약 1억 2000만 달러를 금융 중개기관을 통해 신규 전환사채 일부 매수자로부터 보통주를 자사주로 매입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매입가는 10월 29일 종가인 주당 188.64달러다. 잔여 자금은 운전자금과 일반 기업 목적에 쓰이며, 여기에는 보완적 사업·제품·서비스·기술에 대한 인수나 투자 가능성에 대비한 재원도 포함된다.신규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31년 11월 1일이다. 연 0.25%의 이자가 적용되며, 2027년 5월 1일부터 매년 5월 1일과 11월 1일에 반기별로 지급된다. 초기 전환비율은 전환사채 원금 1000달러당 보통주 4.4176주로, 주당 초기 전환가격은 약 226.37달러다. 이는 10월 29일 종가 기준 약 20.0%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수준이다.
아울러 레플리젠은 주가가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2029년 11월 6일 이후 신규 전환사채를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한편, 이번 거래 주간사는 거래 참가자들로부터 레플리젠 보통주 약 3000만 달러 규모를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예정이다.
레플리젠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단백질, 여과 제품,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 및 바이오프로세싱 수용액 등을 개발·제조·공급하는 바이오공정 전문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