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 7억 58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2.54달러…발레로 에너지 자회사와 매각 계약 체결
3분기 매출은 84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7억 2700만 달러보다 늘었지만 전 분기 91억 7700만 달러보다는 줄었다. 순이익은 7억 5800만 달러(희석 주당 2.32달러)로 전년 동기 8억 9000만 달러 순손실(주당 2.77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전 분기 순이익은 5억 5900만 달러(주당 1.71달러)였다.
특정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8억 2800만 달러(주당 2.54달러)로 전년 동기 3억 3000만 달러(주당 1.01달러)보다 늘었으나 전 분기 14억 100만 달러(주당 4.30달러)보다는 줄었다. 3분기에 인식한 특정 항목은 세후 7000만 달러로 주당순이익을 0.22달러 낮췄으며, 여기에는 유럽 프로필렌옥사이드(PO) 합작 설비 폐쇄 비용이 포함됐다.
비GAAP 지표인 이자·법인세·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은 14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8000만 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특정 항목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15억 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3500만 달러보다 늘었으나 전 분기 21억 2700만 달러보다는 줄었다.
부문별 실적과 4분기 가동률 전망
부문별로는 올레핀·폴리올레핀(O&P) 미주 부문의 수익성이 폴리머·올레핀 제품 가격 하락으로 전 분기보다 낮아졌다. O&P 유럽·아시아·인터내셔널 부문도 폴리머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압박을 받았고, 2026년 5월 일부 유럽 자산 매각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 분기보다 줄었다. 반면 중간체·파생제품(I&D) 부문은 옥시퓨얼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운전자본 회수분을 포함해 17억 달러였다. 회사는 설비투자에 3억 300만 달러,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에 2억 2400만 달러를 썼고, 9월 만기가 돌아온 5억 유로 규모 채권을 계획대로 상환했다. 이 상환을 포함하고도 분기 중 현금은 약 6억 달러 늘었으며,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2억 달러, 가용 유동성은 77억 달러였다.
회사는 4분기에 계절적 수요 패턴과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북미 폴리프로필렌 설비의 계획 정비 등을 반영해 4분기 가동률을 북미 O&P 설비 85%, 유럽 O&P 설비 60%, I&D 설비 75%로 제시했다. 중동 상황은 계속 유동적일 가능성이 높고 분쟁 이전 상황으로의 복귀도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옛 휴스턴 정유공장 자회사 매각
라이온델바젤은 10월 29일 발레로 에너지 자회사와, 자사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휴스턴 리파이닝(Houston Refining, L.P.)'을 3억 205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휴스턴 리파이닝은 옛 휴스턴 정유공장 부지와 관련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거래는 규제 및 기타 관례적인 종결 조건이 충족되는 것을 전제로 2026년 4분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회사는 2025년 2월 이 부지의 정유 사업 운영을 중단했으며, 이후 옛 정유 부문을 중단영업으로 분류해 왔다.
라이온델바젤은 폴리올레핀, 옥시퓨얼, 프로필렌옥사이드, 아세틸 분야에서 선도적 지위를 가진 화학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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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