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권 63억 달러 배정 보고단위 중간 손상 테스트…소송 관련 추정 손실 최대 6억 3000만 달러
회사는 2분기 중간 영업권 손상 테스트 결과와 거시경제 여건을 이유로 3분기에 투자운용(Investment Management) 보고단위에 대한 중간 영업권 손상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보고단위에 배정된 영업권은 63억 달러다. 테스트 결과 보고단위의 공정가치가 장부가액을 약 3% 웃돌아 추가 영업권 손상차손은 인식하지 않았다.
공정가치는 9월 30일 기준 경영진 전망에 바탕을 둔 수익접근법으로 산정했고, 현금흐름에 적용한 할인율은 10.25%였다. 할인율을 25bp(0.25%포인트) 올리거나 내리면 공정가치는 약 5% 줄거나 늘고, 장기 성장률을 10bp 높이거나 낮추면 약 1% 늘거나 준다. 회사는 향후 가정이나 할인율이 바뀌면 중대한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송 관련 추정 손실 최대 6억 3000만 달러
회사는 손실 규모를 추정할 수 있는 소송·규제 사안에서 합리적으로 발생 가능한 손실이 적립된 충당부채를 초과해 최대 6억 30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3분기 특이 항목(notable items)에는 퇴직위로금 비용과 소송 충당금이 포함됐다.브라질에서는 자산서비스 자회사 DTVM이 우체국 직원 연금기금 포스탈리스(Postalis)의 투자 손실과 관련한 소송을 다수 진행 중이다. 브라질 우체국 직원 단체 ADCAP이 제기한 소송에서 DTVM의 상고가 9월 17일 기각됐고, DTVM은 10월 13일 다시 불복 절차를 밟았다. 브라질 연방회계법원(TCU)이 DTVM 등에 약 5000만 달러의 연대 책임을 물은 결정에 대해 DTVM이 낸 취소 소송도 6월 9일 기각돼 DTVM이 6월 17일 항소했다.
러시아에서는 국제 제재로 동결된 BNY 보관 자산의 반환을 요구하는 여러 소송에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스베르방크(PJSC Sberbank) 자회사 몫으로 우크라이나 내 BNY 계좌에서 부당하게 압류했다는 2억 5100만 달러의 반환을 러시아 부검찰총장이 청구한 소송의 공동 피고다. 러시아 법원은 2025년 9월 11일 BNY 등에 불리한 판결을 내렸고 BNY는 같은 해 10월 13일 항소했다. 관련 사안으로 러시아 집행관은 스베르방크가 옛 자회사와 우크라이나 기관들을 상대로 받아낸 5억 1300만 달러 판결금 일부를 BNY에서 징수하겠다고 러시아 법원에 신청했다.
자본비율 하락과 인력 감소
9월 30일 기준 표준방법(Standardized Approach) 기준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1.0%로 지난해 말 11.9%에서 낮아졌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배당을 통한 자본 환원, 위험가중자산 증가, 기타포괄손익누계액 감소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7월에는 이사회가 보통주 분기 현금 배당금을 주당 0.53달러에서 0.63달러로 19% 인상했고, 인상된 배당금은 8월 7일 지급됐다. 고급방법(Advanced Approaches) 기준 CET1 비율은 12.0%(지난해 말 13.0%), 보완레버리지비율(SLR)은 6.0%(6.7%)였고 평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111%였다.9월 30일 기준 정규직 직원 수는 4만 6600명으로 1년 전 4만 9200명보다 2600명 줄었다. 호세 미나야(Jose Minaya) BNY 인베스트먼트·웰스 글로벌 총괄은 5월 20일 최대 4만 2240주를 매도할 수 있는 10b5-1 거래 계획을 채택했고, 이 계획에 따른 거래는 8월 27일 시작됐다. 계획은 2027년 8월 27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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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