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6억 210만 달러·조정 EPS 0.92달러…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승인
3분기 매출은 16억 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해 회사가 제시했던 전망치(1% 감소)를 웃돌았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5.1%로 회사 전망치(3%)를 크게 넘어섰으며, 물량 증가(4.6%)와 가격·제품 구성 개선(0.5%)이 성장을 이끌었다.
순이익은 2억 12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220만 달러에서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9달러로 전년 동기 0.75달러보다 높아졌다. ERP 프로젝트 비용과 터치랜드(TOUCHLAND) 인수 관련 양도제한조건부주식 비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EPS는 0.9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 회사 전망치(0.89달러)를 넘어섰다.
부문별로는 국내 소비자 부문 매출이 12억 2510만 달러로 0.4% 늘었다. 이 가운데 가정용품 매출은 7억 1160만 달러로 10.0% 증가했고, 개인용품 매출은 5억 1350만 달러로 10.4% 감소했다. 해외 소비자 부문 매출은 2억 9740만 달러로 2.5%, 특수제품 부문(SPD) 매출은 7960만 달러로 5.0% 늘었다. 유기적 성장률은 국내 4.4%, 해외 7.8%, 특수제품 5.0%였다.
총마진율은 46.8%로 전년 동기 대비 170bp(1.7%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는 물량 증가와 생산성 개선, 관세 환급, 인수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제품 구성 개선이 물가 상승과 운송비 증가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비는 1억 9070만 달러로 매출 대비 11.9%였고, 조정 판매관리비는 2억 6090만 달러로 매출 대비 16.3%였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매출은 20% 늘어 전체 소비자 매출의 25.9%를 차지했다.
현금흐름과 신규 자사주 매입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억 4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고,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8000만 달러였다. 9월 30일 기준 총부채는 22억 달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억 4690만 달러다.이사회는 보통주를 최대 10억 달러까지 매입할 수 있는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새 프로그램은 만료 기한이 없으며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대체한다.
연간·4분기 전망
회사는 2026년 연간 보고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보합~1% 증가'에서 '약 0.5% 증가'로 수정했다. 연간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4%~5%'의 상단인 '약 5%'로 높였고, 조정 EPS 성장률 전망은 기존 '6%~8%'에서 '약 7%'로 범위를 좁혔다. 보고 기준 EPS는 약 20% 증가하고, 연간 조정 총마진율은 약 100bp 개선되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약 11억 7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4분기에는 전적으로 2025년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보고 매출이 약 0.5% 줄지만 유기적 매출은 약 4.0% 성장하고, 조정 EPS는 전년 대비 17%~19%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회사는 중동 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과 전 세계 운송 요금 상승에도 비용 부담을 계속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릭 디어커(Rick Dierker) 최고경영자(CEO)는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서도 주력 브랜드들이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며 3분기 연속 업계 선도적인 유기적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처치 앤드 드와이트는 1846년에 설립되어 뉴저지주 유잉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암앤해머(ARM & HAMMER), 트로잔(TROJAN), 옥시크린(OXICLEAN), 테라브레스(THERABREATH) 등 개인용품 및 가정용품 브랜드와 베이킹 소다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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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