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PS 2.74달러로 36% 증가…연간 핵심 영업이익 전망치 유지
3분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74달러로 전년 동기의 2.02달러 대비 36% 급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2.79달러에서 33% 증가한 3.71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과 함께 진행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이 주당순이익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19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을 발표한 데 이은 실적 공시다.
핵심 영업이익 2억5570만 달러…시팅 및 E-시스템 부문 성장
3분기 핵심 영업이익(Core operating earnings)은 2억 5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억 4110만 달러 대비 6%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시팅(Seating) 부문 매출이 43억 2610만 달러, 조정 부문 이익이 2억 7370만 달러를 기록했다. E-시스템(E-Systems) 부문 매출은 14억 4690만 달러, 조정 부문 이익은 6910만 달러로 집계됐다.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293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1억 58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4440만 달러와 3억 700만 달러에서 각각 줄었다. 당해 분기 동안 리어는 1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137만 5917주)를 매입해 연간 자사주 매입 목표액인 3억 5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배당금으로 3800만 달러를 지급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승인 한도는 약 15억 달러이며, 승인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한도를 15억 달러로 늘리고 기간을 연장한 것은 앞서 지난 9월 24일 발표된 사항이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 조정…핵심 영업이익 목표는 유지
리어는 주요 플랫폼의 생산 일정 변화를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233억 5000만 달러~237억 5000만 달러로 조정했다. 다만 강력한 사업 운영과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연간 핵심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수준인 10억 8000만 달러~12억 달러를 유지했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는 17억 달러~18억 2000만 달러로 제시했다.레이 스콧 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완성차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4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과 핵심 영업이익 성장을 이뤄냈다"며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와의 시팅 수주를 비롯해 중국 및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신규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어는 미국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00년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자동차용 시트(Seating) 및 전자/전기 시스템(E-Systems) 부문의 핵심 기술과 제품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