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매트릭스 합병 예정사…초고령 쥐 대상 16주 차 회전봉 성능 유지·8주 차 지방량 감소 확인
이번 연구는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바이오-바이탈 프로그램 전임상 시험 코어 시설에서 진행 중인 32주 규모의 고령 쥐 대상 시험이다. 연령대가 다른 6개 코호트를 순차적으로 등록해 주 1회 PTC-2105 0.5mg/kg과 12.5mg/kg을 피하 투여하고 대조군과 비교하며, 8주 간격 5개 시점에서 운동 능력과 체성분 변화를 평가한다. 이번 중간 분석은 등록 시점 약 24~26개월령이던 가장 오래된 두 코호트에서 나온 것으로, 나머지 고령 쥐 167마리와 어린 쥐 62마리는 시험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공개된 중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장 연령이 높은 코호트의 수컷 쥐에서 주 1회 PTC-2105(0.5mg/kg)를 투여한 16주 차 회전봉(Rotarod) 유지 시간이 기저치 수준을 유지했다. 대조군(vehicle)이 약 76% 감소한 것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치(78.4%포인트 차이, p=0.012, 투여군 3마리·대조군 4마리)를 보였다. 악력 측정에서는 16주 차에 30.7% 증가해 대조군의 7.3% 증가보다 높았으나, 회사는 이 차이(23.4%포인트)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밝혔다(p=0.396).
체지방량 평가에서는 8주 차 시점에 PTC-2105 12.5mg/kg 투여군이 기저치 대비 14.5% 감소해 대조군의 8.2% 감소 대비 6.3%포인트 더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p=0.018). 회사는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이나 안전성 문제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에오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승인을 거쳐 첫 인체 시험에 들어간 뒤, 근감소증을 앓는 60세 이상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임상 1b상을 2027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풀매트릭스와 에오스의 합병은 지난 10월 26일 주주총회 승인을 마쳤으며, 2026년 4분기 중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 완료 후 통합 법인은 나스닥에서 티커명 'MTXL'로 거래될 전망이다.
풀매트릭스는 독자적인 건조 분말 전달 플랫폼 기술(iSPERSE)을 바탕으로 편두통 및 호흡기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