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랜차이징·재융자 관련 회계·평가 분석에 시간 필요… 직영점 108개 가맹 전환으로 약 8940만 달러 확보
같은 기간 고객 트래픽은 1.7% 감소했으나 평균 객단가가 5.6% 상승했다. 동일 매장 매출은 1분기(16주)에 0.6% 줄었다가 2분기(12주)에 1.3% 늘었으며, 40주 누적으로는 1.5% 증가했다.
회사는 3분기 중 직영 매장 108개를 가맹 사업자에게 넘기는 리프랜차이징 거래 3건을 완료해 약 8940만 달러(통상적인 조정 대상)의 현금 대금을 확보했다. 10월 2일에는 5년 만기 1억 1500만 달러 규모 신용시설로 기존 담보 신용시설의 재융자도 마쳤다.
실적 발표 11월 18일로 연기
레드 로빈은 당초 11월 4일로 예정됐던 3분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 콜을 11월 18일로 연기했다. 3분기 중 완료한 대규모 리프랜차이징과 재융자 거래에 따른 회계·평가 분석이 복잡해 재무제표와 관련 공시를 마무리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회사는 이번 연기가 재무 상태나 영업 실적의 중대한 변화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재무 실적과 전략 과제 진행 상황, 가맹점 운영 비중이 높아진 사업 구조를 반영한 수정 가이던스 전망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증권거래법 규칙 12b-25에 따라 분기보고서(Form 10-Q) 제출 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연기 신청서(Form NT 10-Q)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예정이다. 10-Q는 규칙이 허용하는 5일(역일 기준)의 연장 기간 안에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프랜차이징 매각 내역과 경영진 발언
가맹 전환 거래별로는 에버그린 다이닝(Evergreen Dining LLC)에 30개, 옵 버거스(Op Burgers, LLC)에 61개, 쿠버 오리건(Kuber Oregon, LLC)과 쿠버 워싱턴(Kuber Washington, LLC)에 17개 매장을 각각 매각했다. 회사는 이들 거래가 부채 감축과 재무구조 강화, 가맹점 운영 매장 확대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데이브 페이스(Dave Pace)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 리프랜차이징 계약 3건을 완료해 상당한 대금을 확보했고, 이 자금을 부채를 줄이고 유리한 조건의 재융자를 성사시키는 데 썼다"고 말했다.
페이스 CEO는 또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져 동일 매장 매출이 업계를 웃돌았다"며 "3.9% 증가는 2025년 7월 선보인 밸류 메뉴 플랫폼 '빅 얌(Big Yummm)'의 성공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 로빈 고메 버거스는 1969년 설립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체인으로, 가맹점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500개에 육박하는 매장을 운영한다. 본사는 콜로라도주 잉글우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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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