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재임한 닐 도허티 CFO 물러나…2027 회계연도 말까지 이관 지원
캐리는 지난 13년간 CFO를 맡아 온 닐 도허티(Neil Dougherty) CFO의 뒤를 잇는다. 도허티 CFO는 10월 29일 회사에 12월 18일자로 CFO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통보했으며, 2027 회계연도 말까지 업무 이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허티 CFO는 30년간 회사에 몸담았다.
회사는 도허티 CFO가 개인적인 사유로 물러나는 것이며, 회사의 운영이나 정책, 관행과 관련한 어떠한 이견도 없었다고 밝혔다.
캐리 신임 CFO(58세)는 2024년 11월부터 전자산업 솔루션 그룹 사장 겸 수석부사장을 맡아 왔다. 그 전에는 201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부사장 겸 트레저러(Treasurer)·투자자관계(IR) 담당으로 일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996년 HP에 입사해 애질런트(Agilent)를 거쳐 키사이트에 이르기까지 재무 분야에서 일했으며, 애질런트의 16억 달러 규모 생명과학 그룹 CFO를 지냈다.
도허티 CFO와 캐리 신임 CFO의 보수 계약 변경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는 정해지는 대로 이번 8-K의 정정보고서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캐리 신임 CFO 선임에 따라 전자산업 솔루션 그룹은 카일라시 나라야난(Kailash Narayanan) 통신 솔루션 그룹 사장 겸 수석부사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전자산업 솔루션 그룹은 별도 보고 세그먼트로 계속 유지된다.
키사이트는 이날 2026 회계연도 4분기(10월 31일 종료)에 대해 앞서 제시한 전망치를 갱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종 시장 전반의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설명했으며, 4분기 실적은 예정대로 11월 19일 발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 본사를 둔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는 설계, 에뮬레이션,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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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