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억 5910만 달러로 23.5% 증가…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시네마크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0억 5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5750만 달러 대비 23.5%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2280만 달러로 전년 동기(4950만 달러) 대비 148.1% 급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0.40달러에서 1.04달러로 개선됐다.
관람권·매점 매출 증가와 조정 EBITDA 개선
3분기 항목별 매출을 보면 관람권(티켓) 매출이 5억 308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2970만 달러)보다 늘었고, 매점 매출도 4억 1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억 367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1억 1440만 달러(전년 동기 9110만 달러)였다. 3분기 전 세계 관람객 수는 63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5420만 명보다 늘었다.지역별로는 미국 부문 매출이 8억 1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 8360만 달러)보다 늘었고, 해외 부문 매출은 2억 4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739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는 XD·아이맥스(IMAX)·스크린X 등 프리미엄 대형 포맷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모션 시트 매출도 62%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억 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1440만 달러) 대비 80.6% 증가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2억 676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7760만 달러) 대비 50.7% 늘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25.3%로 전년 동기 대비 4.6%포인트 확대됐다.
세전이익은 1억 7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76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전년 동기에는 워런트 관련 손실 5450만 달러가 반영됐다. 이번 분기 법인세 비용은 5030만 달러였으며, 전년 동기에는 2290만 달러의 법인세 혜택이 있었다.
3분기 관람객 1인당 평균 티켓 가격은 8.33달러(전년 동기 7.93달러), 1인당 매점 매출은 6.50달러(전년 동기 6.21달러)로 집계됐다. 회사는 1인당 매점 매출이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
9개월 누적 실적과 현금흐름
올해 9개월 누적 매출은 27억 886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3870만 달러) 대비 19.2%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억 5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410만 달러 대비 145.7% 늘었으며, 누적 희석 EPS는 2.17달러(전년 동기 0.77달러)를 기록했다.3분기 자본적 지출(CAPEX)은 7040만 달러로, 신규 극장 건립, 리클라이너 좌석 교체, 레이저 영사기 전환 등에 투입됐다. 연초 이후 누적 자본적 지출은 1억 6970만 달러이며, 회사는 연간 약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36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6600만 달러였다.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억 7580만 달러(전년 동기 2억 483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3억 61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4270만 달러)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억 5550만 달러, 총 장기부채는 18억 7640만 달러다.
텍사스주 플래노에 본사를 둔 시네마크 홀딩스는 미국 42개 주와 중남미 13개국에서 500개에 가까운 극장과 5600개가 넘는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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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