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금리 상승에 투자자산 평가손 발생…주당 0.3175달러 분기 배당 선언
머큐리 제너럴의 3분기 총매출은 13억 8135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5억 8492만 6000달러 대비 12.8% 감소했다. 수입보험료(Net premiums earned)는 15억 4536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14억 1040만 달러) 대비 9.6% 늘었으나,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자산 공정가치 하락으로 세전 투자실현손실 2억 6194만 7000달러가 발생하며 총매출을 끌어내렸다. 세후 기준 투자실현손실은 2억 693만 8000달러다.
3분기 순손실은 1368만 5000달러(희석 주당 0.25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2억 8040만 3000달러(희석 주당 5.06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세후 투자실현손익을 제외한 비GAAP 지표인 영업이익은 1억 9325만 3000달러(희석 주당 3.49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368만 7000달러(희석 주당 3.86달러) 대비 9.6% 감소했다.
9월까지 누적 순이익은 4억 4023만 7000달러(희석 주당 7.95달러)로 전년 동기 3억 3854만 7000달러(희석 주당 6.11달러) 대비 30.0%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5억 8241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485만 9000달러보다 148.0% 증가했고, 누적 수입보험료는 44억 9554만 8000달러로 10.7% 늘었다.
재해 손실 감소와 합산비율 상승
3분기 재보험 적용 후 재해 손실(Catastrophe losses)은 2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900만 달러 대비 20.7% 줄었다. 회사 측은 올해 재해 손실의 대부분이 오클라호마·텍사스의 폭풍과 캘리포니아 팰리세이즈·이턴 산불 관련 준비금의 불리한 전개(추가 적립)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9월까지 누적 재해 손실은 1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 8900만 달러에서 60.9% 감소했다.합산비율(Combined ratio)은 90.2%로 전년 동기(87.0%) 대비 3.2%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이 62.6%에서 65.8%로 올랐고 사업비율은 24.4%로 같았다. 3분기 과거 사고연도 손해·손해사정비 준비금에서는 약 5800만 달러의 유리한 전개가 있었으며, 전년 동기는 약 2700만 달러였다.
투자수익과 분기 배당
3분기 세전 순투자수익은 9333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8397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 측은 평균 투자자산 증가를 주된 요인으로 들었으며, 세전 연평균 투자수익률은 4.6%에서 4.5%로 낮아졌다. 9월 30일 기준 총 투자자산은 72억 2969만 7000달러이며, 주당 장부가치는 50.64달러로 지난해 말 43.64달러보다 높아졌다.한편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3175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선언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6년 12월 17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12월 31일이다.
머큐리 제너럴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다종목 보험사로, 독립 대리점망과 소비자 직접 판매를 통해 여러 주에서 개인 자동차보험과 주택보험을 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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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