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1억 7300만 달러·순손실 1억 1800만 달러…구조조정 비용 약 2500만 달러 4분기 반영
이번 감원으로 울트라제닉스의 인력은 약 1000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회사는 3일 감원 계획을 직원들에게 알렸으며, 감원 절차는 2026년 말까지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퇴직금 등 직원 관련 비용을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비용은 총 약 2500만 달러로 추정했고, 대부분 2026년 4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내다봤다.
파이프라인 정리와 2027년 비용 목표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회사는 앤젤만 증후군 치료제 후보물질 'GTX-102'의 진행 중인 모든 연구를 종료하고, 윌슨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UX701'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UX701은 용량 탐색 단계 임상(Cyprus2+)에서 일부 환자에게 임상적 활성을 보였지만, 과반수 환자의 생화학적 반응 달성과 표준치료 중단이라는 3상 진입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회사는 전 투약군에서 안전성 프로필은 양호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인력·비용 감축을 통해 2027년 연구개발(R&D) 비용을 3억 5000만 달러 미만, 판매관리비(SG&A)를 3억 7500만 달러 미만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R&D 비용이 2025년 대비 최소 50%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사용 면적 축소 등 전사적인 비용 절감도 병행한다.
앞으로 R&D 투자는 오르니틴 트랜스카바밀라제(OTC) 결핍증 유전자치료제 'DTX301' 3상 시험의 반응자 평가변수 주요 데이터 확보, 골형성부전증 치료제 'UX143(세트루수맙)'의 개발 지속 가능성 판단, 초기 단계 프로그램의 제한적 진행에 집중한다. 회사는 2027년과 그 이후 연간 GAAP 기준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3분기 매출 1억 7300만 달러
3분기 총매출은 1억 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제품별로는 크리스비타(CRYSVITA) 1억 900만 달러, 도졸비(DOJOLVI) 3000만 달러, 에브키자(EVKEEZA) 2400만 달러, 멥세비(MEPSEVII) 1000만 달러였다. 회사는 신제품 매출을 제외한 2026년 연간 총매출 가이던스 7억 3000만~7억 6000만 달러를 유지했으며, 크리스비타 5억~5억 2000만 달러, 도졸비 1억~1억 1000만 달러의 매출 가이던스도 그대로 유지했다.영업손실은 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71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연구개발비는 1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600만 달러에서 감소했고, 판매관리비는 8700만 달러에서 9700만 달러로 늘었다. 세전손실은 1억 27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7900만 달러)였다.
순손실은 1억 1800만 달러(주당순손실 1.16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억 8000만 달러(주당순손실 1.81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자산 및 매매가능증권은 4억 100만 달러로 지난해 말(7억 3700만 달러)보다 감소했다. 3분기 영업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4300만 달러였다.
우선심사바우처 2건 매각
회사는 글리코겐 축적증 1a형(GSDIa) 치료제 '젠글라이코스(GENGLYCOS)' 승인으로 받은 소아 희귀질환 우선심사바우처(PRV)의 매각을 10월 30일 완료해 매수자로부터 총 2억 10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0일 체결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총 대금의 20%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지급된다. 지난 10월 7일 발표한 우선심사바우처 매각 계약에 이은 후속 공시다.산필리포 증후군 A형 치료제 '파유비(FAYUVI)' 승인으로 받은 바우처는 10월 2억 300만 달러에 매각 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중 거래가 종결될 예정이다. 회사는 두 바우처의 매각 가격 합계가 4억 1300만 달러이며, 순매각대금은 약 3억 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울트라제닉스 파머슈티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노바토에 본사를 두고 희귀 및 극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를 개발·상업화하는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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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