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회계연도 전체 연간 실적 전망은 기존대로 유지
킨드릴 홀딩스의 2분기 매출은 36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7억 2100만 달러 대비 1.9% 감소했다. 불변 통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0.8% 줄었다.
2분기 순이익은 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8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2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0.29달러보다 낮아졌다. 세전이익은 1억 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9800만 달러에서 늘었다.
사업부문 성과 및 구조조정 비용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미국 지역 매출이 9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반면 일본 부문은 5억 5500만 달러로 4.6% 감소했고, 주요 시장(Principal Markets) 부문과 전략 시장(Strategic Markets) 부문은 각각 11억 7700만 달러와 9억 3900만 달러로 6.1%, 4.8% 감소했다.이번 분기에는 인력 재배치 및 조직 효율화를 위한 비용 3800만 달러가 반영됐다. 이는 전년 동기에 계상된 1900만 달러보다 늘어난 규모다. 회사는 2027회계연도 전체로 약 2억 달러의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억 9000만 달러가 상반기에 반영됐다. 회사는 인력 재배치가 마무리되면 2028회계연도에 연간 약 4억에서 5억 달러의 운영비 절감 효과가 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GAAP(미국 회계기준) 기준 조정 EBITDA는 6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41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92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0.42달러)를 기록했다.
수주(signings)는 2분기 41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28억 달러에서 늘었고, 최근 12개월 누적 수주는 155억 달러를 기록했다. 킨드릴 컨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하이퍼스케일러 관련 매출은 5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27.2% 늘었다.
현금흐름 및 연간 가이던스 유지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7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억 47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반면 설비투자 등을 차감한 잉여현금흐름(FCF)은 마이너스 34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200만 달러 유입에서 순유출로 돌아섰다.킨드릴 홀딩스는 2027회계연도 전체 연간 가이던스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세전이익 6억 달러에서 7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4억 달러에서 5억 달러를 달성하고, 불변 통화 기준 연간 매출은 보합에서 최대 2% 감소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킨드릴 홀딩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로, 60여 개국에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자문, 구축 및 관리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