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20만 6897주 발행… 인수 수수료·발행 비용 차감 후 순조달금 약 99억 달러 예상
이번 공모의 총 공모 금액은 100억 52달러다. 인수 수수료(주당 1.4094달러, 총 1억 2150만 1달러)를 차감한 발행 비용 차감 전 회사 귀속 금액은 98억 7850만 51달러(주당 114.5906달러)다. 회사는 인수 수수료와 예상 발행 비용을 차감한 순조달금을 약 99억 달러로 예상했으며, 인수 수수료를 제외한 발행 비용은 약 130만 달러로 추산했다.
확정 공모가 116.00달러는 공시에 기재된 10월 30일 뉴욕증권거래소 종가 130.67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인수단은 2026년 11월 4일 무렵 매수자에게 주식을 인도할 예정이며, BofA 증권(BofA Securities)이 인수단 단독 대표를 맡았다.
공모가 완료되면 오라클의 발행주식 총수는 2026년 8월 31일 기준 30억 2372만 6695주에서 31억 993만 3592주로 늘어난다. 실제 발행 주식 수 8620만 6897주는 지난 2일 예비 투자설명서가 10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가정했던 7652만 8659주보다 많다.
오라클은 이번 보통주 공모와 동시에 별도의 투자설명서 보충서를 통해 총 100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채권(Senior Notes)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두 공모의 종결은 서로를 조건으로 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두 공모의 순조달금을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설비투자, 부채 상환, 향후 투자 또는 인수, 보통주 현금 배당 지급이나 자사주 매입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라클은 투자설명서 보충서 일자로부터 60일 동안 대표 주관사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보통주나 보통주로 전환·교환 가능한 증권을 추가로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존 전환증권의 전환, 임직원 주식보상 제도에 따른 발행, 인수 등 전략적 거래를 위한 발행주식의 최대 5% 이내 발행 등은 예외로 뒀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집계를 보면 11월 3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오라클 주식 결제금액은 매수 142만 달러, 매도 298만 달러로 156만 달러 순매도를 기록해 순매도 상위 50위에 올랐다.
오라클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방식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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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