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786만 달러로 전년비 37.9% 증가…9월 말 현금 3992만 달러, 할리데이비슨 차입금 2027년 12월 만기
매출은 전년 동기 570만 1000달러 대비 37.9% 늘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881만 2000달러에서 다소 줄었고, 순손실도 전년 동기 1939만 5000달러(주당 0.10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올해 9개월 누계 매출은 2209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 1431만 7000달러 대비 54.3% 증가했다. 누계 영업손실은 5319만 3000달러(전년 동기 5774만 2000달러), 순손실은 5496만 2000달러(주당 0.27달러, 전년 동기 5749만 2000달러·주당 0.28달러)였다.
부문별로 보면 전기 모터사이클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69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97만 달러에서 늘었고, 영업손실은 1695만 4000달러(전년 동기 1839만 9000달러)였다. 전기 밸런스 바이크와 전기 자전거를 판매하는 스테이식(STACYC) 부문은 매출 516만 4000달러(전년 동기 473만 1000달러), 영업손실 55만 3000달러(전년 동기 41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모터사이클 판매 대수는 241대로 전년 동기 184대보다 늘었다.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과 유동성 확보
회사는 올해 9개월 동안 순손실 5500만 달러를 냈고 영업활동에 현금 383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991만 9000달러로 지난해 말 8277만 7000달러에서 줄었고, 누적 결손금은 3억 5598만 9000달러에 이른다.경영진은 추가 유동성 확보나 영업실적의 큰 개선이 없으면 보유 현금이 향후 12개월간 계획된 운영 자금을 충당하기에 부족할 수 있다며,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영업비용 절감, 운전자본 최적화와 함께 부채 조달·지분 공모 등 자금조달, 투자·매각·전략적 거래나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일부 거래는 담보권자나 주주 승인이 필요할 수 있고 계획 실행을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최대주주인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과 맺은 기한부 대출 약정에 따라 7500만 달러를 빌렸다. 이 대출의 만기는 2027년 12월 15일이며 회사 자산 거의 전부가 담보로 잡혀 있다. 9월 30일 기준 장부가액은 7680만 달러이며, 3분기 관련 이자비용은 151만 4000달러였다.
회사는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고 2027년 12월 부채 만기를 고려해 이사회가 조치를 취했다며 후속 사건으로 10월 21일 카림 도네즈(Karim Donnez) 최고경영자(CEO) 사임, 10월 22일 이사회 산하 특별구조조정위원회 신설, 10월 25일 로이 갤러거(Roy Gallagher) 최고구조조정책임자(CRO) 선임을 기재했다. 이 내용은 지난 10월 26일 별도 공시로 알려진 바 있다.
더스트 모터사이클 인수 세부 내용
라이브와이어 그룹은 5월 18일 더스트 모터사이클(Dust Motorcycles, Inc.)의 자산 대부분을 인수해 전기 오프로드 시장에 진출했다. 인수 대가는 현금 37만 5000달러, 보통주 28만 264주(50만 달러 상당, 거래량가중평균가격 1.78달러 기준), 인수 1~3주년에 각 87만 5000달러씩 보통주로 지급하는 이연 대가, 최대 1125만 달러의 성과 연동 조건부 대가(보통주 지급)로 구성됐다.예비 공정가치 기준 총 인수 대가는 363만 1000달러로, 이 가운데 이연 대가는 164만 9000달러, 조건부 대가는 110만 7000달러로 평가됐다. 더스트 사업은 3분기에 매출 없이 105만 6000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라이브와이어 그룹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 모터사이클과 전기 밸런스 바이크, 전기 자전거 및 관련 부품·액세서리·의류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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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