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누적 2억 3100만 달러 매입…올해 잉여현금흐름 13억 달러 초과 전망
회사는 이날 주당 0.02달러의 두 번째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11월 30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5월 중순 7억 5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보통주 1260만 주, 2억 310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3분기 매입액은 1억 1100만 달러로, 분기 잉여현금흐름의 약 46%에 해당한다. 매입액은 5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수료를 포함한 대략적인 금액이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투자자산은 11억 7270만 달러로 1년 전(2억 6630만 달러)보다 4배 넘게 늘었다. 회사는 북미 7개 사업장 모두에서 나온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이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점 총차입금은 7억 170만 달러다.
조정 EBITDA와 금속 가격 하락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지표인 3분기 조정 EBITDA는 4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고, 잉여현금흐름은 2억 402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8870만 달러)보다 27%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은 9780만 달러, 주당 0.10달러였다. 레이니리버 비축광 재고에 대한 매수가격배분 회계로 생긴 4000만 달러(주당 0.03달러)의 비현금 비용이 조정 EBITDA와 순이익을 낮췄다.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억 8560만 달러로 직전 분기(5억 1320만 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금·은 실현가격 하락과 금속 판매량 감소를 주된 이유로 들었다. 금과 은의 평균 실현가격은 온스당 3979달러, 62.22달러로 직전 분기(4140달러, 71.18달러)보다 낮아졌다.
금 생산량은 16만 1400온스였고, 은 생산량은 420만 온스로 팔마레호 광산의 은 품위 하락 탓에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뉴애프턴 광산은 8월 말 컨베이어 벨트 고장으로 채광·처리량이 계획을 밑돌았다가 9월 중순 수리를 마쳤다. 레이니리버 광산은 이례적인 폭우로 노천광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연간 생산 목표와 실적 전망
회사는 금 약 63만 온스, 은 1870만 온스, 구리 4000만 파운드로 사상 최대 연간 생산량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유지했다. 이 목표치는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에 해당하며, 그 결과 판매원가(CAS)는 연간 가이던스 범위 상단이 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설비투자, 상각비, 탐사비, 일반관리비, 현금 법인·광업세는 가이던스 범위 하단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미첼 J. 크렙스(Mitchell J. Krebs)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하락과 몇 가지 단기 운영 문제에도 7개 사업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현재 가격 기준으로 올해 사상 최대인 20억 달러 이상의 조정 EBITDA와 13억 달러를 넘는 잉여현금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쾨르 마이닝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귀금속 생산 기업으로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캐나다 뉴애프턴·레이니리버, 멕시코 라스치스파스·팔마레호, 미국 로체스터·켄싱턴·워프 등 7개 광산을 100%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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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