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누적 순이익 17억 7800만 달러로 69.2% 늘어…블루포인트 원 저탄소 암모니아 공사 8월 착수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3600만 달러(희석 주당 2.87달러)로 전년 동기 3억 5300만 달러(주당 2.19달러) 대비 2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억 5900만 달러보다 12.1% 늘었다.
3분기 판매량은 UAN·요소·기타 제품 판매가 늘고 AN·암모니아 판매가 줄면서 전년 동기보다 7% 증가했다. 야주시티 단지의 공급 차질 영향을 제외하면 약 13% 늘어난 수준이다. 평균 판매가격은 암모니아·질산암모늄(AN)·기타 부문에서 올랐고 요소와 UAN에서는 내렸다.
9개월 누적 매출은 60억 6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2억 1200만 달러 대비 16.4% 증가했다.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7억 7800만 달러(희석 주당 11.60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5100만 달러(주당 6.39달러)보다 69.2% 늘었으며, 여기에는 소송 합의에 따른 약 1억 7000만 달러의 이익이 포함됐다. 누적 판매량은 AN·암모니아·UAN 판매 감소로 5% 줄었지만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보다 높았다.
3분기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8억 22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8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7100만 달러, 6억 6700만 달러를 웃돌았다. 9개월 누적 EBITDA와 조정 EBITDA는 각각 29억 9600만 달러, 30억 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12개월 영업활동 순현금은 30억 80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비GAAP)은 20억 3000만 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에는 블루포인트 원 합작법인 관련 현금 유출입이 포함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8억 2000만 달러이며, 이 중 4억 9600만 달러는 블루포인트 원 합작법인이 보유하고 있다.
야주시티 단지 가동 중단과 생산 현황
9개월 누적 총 암모니아 생산량은 약 720만 톤, 3분기는 약 240만 톤이었다. 회사는 올해 들어 가용 암모니아 생산능력 대비 97%의 가동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용 생산능력은 전체 생산망에서 야주시티 단지의 생산능력을 뺀 기준이다.회사는 2026년 연간 총 암모니아 생산량을 약 950만 톤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에는 2025년 11월 발생한 사고로 가동이 멈춘 미시시피주 야주시티 단지의 영향이 반영됐다. 회사는 야주시티 단지가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복구 비용 추정을 마무리하는 중으로 상당 부분이 보험으로 충당될 것으로 예상했다. 야주시티 탄소 포집·저장 사업은 일정대로 진행돼 2028년 가동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과 블루포인트 원 건설
CF 인더스트리스는 3분기에 자사주 300만 주를 3억 6700만 달러에 매입했다. 9개월 누적으로는 520만 주, 6억 1200만 달러어치다. 2025년 10월 시작한 2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860만 주(약 8억 9000만 달러)를 사들였으며, 9월 30일 기준 잔여 한도는 약 11억 1000만 달러다. 이 프로그램은 2029년 12월 만료된다.회사는 2025년 4월 JERA, 미쓰이물산과 저탄소 암모니아의 건설·생산·구매를 위한 '블루포인트 원(Blue Point One)'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 지분은 CF 인더스트리스 40%, JERA 35%, 미쓰이물산 25%이며, 각 사가 지분율에 따라 자금을 댄다. 합작법인은 루이지애나주 모데스트의 블루포인트 단지에 암모니아 생산시설을 짓고 있으며, 블루포인트 원과 공통시설 공사는 8월 시작됐다.
회사는 블루포인트 원 암모니아 플랜트 건설비가 예비비 5억 달러를 포함해 약 37억 달러가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이 플랜트의 암모니아 생산은 2029년 시작될 예정이다. CF 인더스트리스가 블루포인트 부지에 짓는 공통시설 비용은 약 5억 5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자본지출 전망과 신규 프로젝트
3분기와 9개월 누적 자본지출은 각각 2억 8200만 달러, 7억 7600만 달러였으며, 이 중 블루포인트 원 합작법인 몫은 각각 8900만 달러, 2억 3200만 달러다. 회사는 합작법인 연결 반영 기준으로 2026년 연간 자본지출이 약 1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기존 생산망 관련이 약 6억 달러, 블루포인트 원 합작법인의 2026년 총 자본지출 추정치가 약 6억 달러다.이와 별도로 회사가 단독 소유한 블루포인트 공통시설 관련 자본지출은 2026년 약 1억 5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JERA와 미쓰이물산이 부담하는 몫을 제외한 CF 인더스트리스의 연간 자본지출은 약 9억 5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또 2026년 연간 약 4000만 달러의 이자를 자본화해 자본지출로 계상할 예정이며, 이자비용은 그만큼 줄어든다.
회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코트라이트 단지에 요소액 고도화 공장을 새로 짓기 위한 기본설계(FEED) 작업에도 착수했다. 티센크루프 우데(thyssenkrupp Uhde)가 주도하며, 긍정적인 최종투자결정(FID)이 내려지면 디젤 배기가스 처리액(DEF) 생산능력이 연 40만 톤 이상 늘어난다. FID는 2027년으로 예상된다.
질소 시장 전망
회사는 2분기 말 둔화됐던 글로벌 질소 구매가 3분기 북미·인도·남미·유럽에서 반등했다고 밝혔다. 옥수수·밀 가격 상승과 연초보다 낮아진 질소 가격이 미뤄졌던 수요의 만회 구매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글로벌 공급 제약이 이어지면서 저비용·저위험 지역인 북미 생산자에게 우호적인 수급 여건이 단기와 장기 모두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회사는 이란과의 분쟁이 시작된 뒤 중동의 평균 요소 수출량 가운데 약 절반만 페르시아만 지역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했다. 10월 기준 유럽 암모니아 명목 생산능력의 약 37%가 가동 중단 또는 감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고, 트리니다드 암모니아 생산능력의 약 35%는 영구 폐쇄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2026년 요소 수출은 2025년보다 200만~400만 톤 많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CF 인더스트리스 홀딩스는 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본사를 둔 글로벌 수소·질소 제품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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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