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싱 부문 흑자 전환이 오리지네이션 이익 감소 상쇄…서비싱 잔액 3430억 달러로 9% 증가
3분기 총매출은 2억 78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8030만 달러, 전분기 2억 829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세전이익은 930만 달러로 전분기 세전손실 1510만 달러에서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2310만 달러에는 못 미쳤다. 우선주 배당 차감 전 순이익은 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70만 달러보다 감소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였다.
회사는 이번 순이익에 시장 변동성에 따른 헤지 비용과 정부지원기관(Agency) 대출 매각의 불리한 영향이 전분기 대비 세전 1100만 달러, 세후 주당 0.95달러 반영됐다고 밝혔다. 모기지서비싱권(MSR) 평가조정 등 주요 항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세전이익은 3000만 달러로 전분기 1400만 달러에서 늘었고, 연환산 조정 ROE는 19%로 전분기 9%에서 높아졌다.
서비싱 부문이 오리지네이션 부진 상쇄
부문별로는 서비싱 부문 세전이익이 700만 달러로 전분기 세전손실 1300만 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서비싱 부문 비GAAP 조정 세전이익은 2900만 달러로 전분기의 2.4배를 넘었다. 반면 대출 실행(오리지네이션) 부문 세전이익은 2400만 달러로 전분기 2700만 달러보다 줄었고, 조정 세전이익은 24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5% 감소했다.글렌 메시나(Glen A. Messina) 이사회 의장 겸 사장·최고경영자(CEO)는 "서비싱 수익성이 전분기보다 개선되면서 오리지네이션 수익성 하락을 상쇄하고도 남았다"며 "서비싱에는 점점 유리하고 오리지네이션에는 더 까다로워지는 시장 환경에서 상호보완적인 사업이 회사를 흑자로 되돌리고 조정 ROE를 전분기의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서비싱 잔액 증가와 자사주 매입
3분기 말 서비싱 미상환잔액(UPB)은 34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3분기 서비싱 신규 추가 규모는 총 247억 달러였고, 9월 30일까지 누적 위탁 서비싱(subservicing) 신규 추가 규모는 530억 달러로 연간 목표를 넘어섰다. 리파이낸스 재유치율(refinance recapture rate)은 57%로 전년 동기보다 18%포인트 높아졌다.서비싱 선급금(servicing advances)은 3억 7500만 달러로 2024년 3분기 대비 28% 줄었고, 자체 보유 포워드 모기지 서비싱 UPB는 1790억 달러로 같은 기간 49% 늘었다.
회사는 9월 30일까지 보통주 45만 7971주(발행주식의 6%)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주당 장부가치가 1.82달러 개선됐다고 밝혔다. 3분기 말 주당 장부가치는 74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달러 높아졌다.
영업효율비율(operating efficiency ratio)은 3분기 51%, 최근 12개월 52%로 회사는 이를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조정 ROE 범위, 서비싱 UPB 성장률, MSR 헤지 효과, 영업효율에 관한 기존 2026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오니티 그룹은 오니티 모기지 코퍼레이션(Onity Mortgage Corporation)을 통해 주택담보대출 관리(서비싱)와 대출 실행(오리지네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은행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본사를 두고 미국,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인도, 필리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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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