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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모빌진, 현대차그룹 모든 양산차량에 적용··고객사 매출 같이간다

김규환 기자

입력 2026-01-28 14:50

MDS테크 모빌진, 현대차그룹 모든 양산차량에 적용··고객사 매출 같이간다이미지 확대보기
2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MDS테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이 현대차그룹 양산 차량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출하량 증가와 함께 고객사 매출이 연동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이 부각되고 있다.

MDS테크에 따르면 모빌진 플랫폼은 ADAS·SDV 환경에서 사용되는 ECU 개발 플랫폼으로, 차량 내 ECU의 실시간 제어를 담당하는 운영체제(OS) 성격의 소프트웨어다. 단순한 차량 개발 지원 툴이 아닌, 양산 차량 ECU에 직접 탑재돼 정상 동작을 수행하는 핵심 기반 소프트웨어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모빌진 플랫폼은 이미 대부분의 현대차그룹 양산 차량에 적용돼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되는 양산 차량에는 사실상 전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다만 모빌진은 AI 기반 의사결정이나 자율주행 판단을 수행하는 고성능 연산 영역과는 구분된다. AI 관련 기능은 별도의 고성능 CPU를 사용하는 전용 제어기에서 처리되며, 모빌진은 ECU 실시간 제어와 차량 시스템 안정성을 담당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MDS테크는 모빌진 플랫폼과 관련해 양산 차량 ECU에 대한 플랫폼 패키징과 통합, 정상 동작 검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개발 과정에 대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개발자 교육, 개발 환경 구축 및 관련 툴 공급까지 담당하고 있다. 선행 개발 단계의 비양산 ECU에 대해서도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같은 구조는 현대차그룹의 양산 차량 확대 흐름과 맞물려 MDS테크의 매출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차량 모델 수 증가와 생산량 확대에 따라 플랫폼 라이선스, 기술 지원, 유지보수, 개발 환경 관련 매출이 함께 증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빌진은 차량용 ECU의 기본 운영 환경에 해당하는 플랫폼으로, 양산 차량에 폭넓게 적용된다는 점 자체가 진입장벽”이라며 “현대차그룹의 SDV 전환과 차량 전동화가 가속될수록 MDS테크의 고객사 연동 매출 구조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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