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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미금속, 두산에너빌 가스터빈 매출 20조 추정 '100여기 수주목표'··독점적 지위 공급사 매출확대에↑

하지석 기자

입력 2026-02-03 12:56

[특징주]삼미금속, 두산에너빌 가스터빈 매출 20조 추정 '100여기 수주목표'··독점적 지위 공급사 매출확대에↑이미지 확대보기
삼미금속이 강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인공지능(AI) 시대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지원하는 가스터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100기가 넘는 제품을 수주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3일 낮 12시 50분 기준 삼미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15.05% 오른 1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AI 대표 인프라인 대규모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만큼, 가스터빈 수요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100여기 수주 목표계획을 발표했다.

가스터빈은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에서 전기를 만들 때 쓰는 핵심 동력기관으로 가스터빈 안에 천연가스와 압축된 공기를 한꺼번에 주입해 연소시키고, 그때 나오는 고온·고압 배기가스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2030년까지 누적 45기, 2038년까지 누적 105기의 가스터빈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를 발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성 향상 관련 설비 및 기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지 약 6년만에 총 13기를 수주하는 데 성공하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가스터빈 5기 수주에 이어 다수의 고객들과 공급협의를 논의중이다.

가스터빈 시장은 GE버노바와 지멘스에너지, 미쓰비시중공업 등 3사가 세계 시장의 90%를 점하고 있었으나 두산에너빌리티가 2019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1만7000시간 실증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가스터빈 1기 가격을 2000억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터빈 100여기 수주 목표달성한다면 실 매출은 20조안팎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의 국내 유일의 원전용 대형 터빈 블레이드 공급 기업으로서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삼미금속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지난해 대형 터빈 블레이드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추가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어 추가 수주에 따른 동반매출 성장 기대감이 몰리는 모습이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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