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성 사장 등 임원 164명 대상 보통주 5만 3599주 지급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 5만 3599주다. 주당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 전 영업일인 3월 19일 종가 기준인 17만 500원이며, 총 처분 예정 금액은 91억 3862만 9500원 규모다.
주식 처분 대상은 송호성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164명의 임원이다. 실제 처분 금액은 향후 주식 지급 시점의 주가 변동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2026년 4월 1일에 일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처분 방법은 기아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원들의 개인별 계좌로 주식을 입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처분 전 기아가 보유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자기주식은 보통주 181만 273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0.46% 수준이다. 이번 처분 이후에도 전체 보유 비중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기아는 이번 처분으로 인한 주식가치 희석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처분 주식 수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인 3억 9041만 2998주의 약 0.01%에 해당하는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투자자 보호와 책임경영 의지 확인을 위해 처분되는 주식 전량에는 1년의 매도 제한 기간이 설정됐다. 임원들은 주식을 지급받은 후 1년 동안 해당 주식을 시장에 매도할 수 없다.
이번 결정은 같은 날 개최된 제8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내에서 진행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5명 전원이 참석하여 해당 안건을 가결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