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30억원 규모 공모 진행, 기관 투자자 참여 건수 2,194건 달해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경쟁률은 1,327.13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2,194건의 국내외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신청 수량은 총 64억 6,977만 3,000주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가격 분포를 살펴보면 참여 건수 기준 99.68%인 2,187건이 2,000원을 제시했다. 가격을 미제시한 7건을 제외하면 참여한 모든 기관이 2,000원 이상의 가격을 써낸 셈이다. 이에 따라 발행사와 주관사는 확정 공모가를 2,000원으로 최종 합의했다.
공모 주식 배정은 기관 투자자에게 487만 5,000주인 75%를 할당하고, 일반 청약자에게는 162만 5,000주인 25%를 배정한다. 일반 청약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 본점과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납입일과 환불일은 5월 28일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공모 주식 650만 주 전체를 총액 인수하며, 인수 수수료는 공모 금액의 3% 또는 3억원 중 큰 금액인 3억 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수수료 중 절반은 공모 이후, 나머지는 합병 시 지급된다.
대신밸런스제20호스팩은 공모 전 발행 주식과 전환사채를 포함한 가중평균 발행가격이 약 1,730원으로 산출됐다. 이는 확정 공모가액인 2,000원 대비 약 270원 낮은 수준으로, 이에 따른 주당 장부가치의 희석 비율은 13.48% 수준으로 나타났다.
발기주주인 대신증권 등은 상장일부터 합병기일 후 6개월에서 1년까지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특히 대신증권은 상장일까지 전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확약했으며, 합병 승인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거나 찬반 비율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