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AE 원전 운영지원용역 관련 분쟁... 자기자본 대비 3.37% 규모
이번 중재 신청인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1일 대한상사중재원에 미화 약 11억 달러의 지급 등을 청구하는 중재를 공식적으로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전력이 공시한 청구금액인 1조 6606억 7000만원은 중재 신청일인 2026년 5월 21일 하나은행 최초 고시환율인 달러당 1509.7원을 적용해 환산한 수치다.
해당 청구금액은 한국전력공사의 2025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인 49조 3229억 4300여만원의 약 3.37%에 해당하는 대규모 금액이다.
이번 사건은 기존 런던국제중재법원에서 진행되던 중재를 양 당사자가 합의하여 관할법원을 대한상사중재원으로 변경함에 따라 새롭게 제기된 것이다.
한국전력 측은 이번에 제기된 청구금액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으며 향후 중재대리인을 선임해 중재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기존 런던국제중재법원에서 진행 중이던 중재 절차는 관할법원 변경 합의에 따라 이번 대한상사중재원 신청이 이루어지면서 조만간 취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