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AI 전문가 영입으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역량 강화
프란시스 스크리코(Francis Scricco) 비스티언 이사회 의장은 "게리 히콕은 수십 년간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자동차와 반도체, 시스템 리더십을 쌓아온 인물"이라며 "엔비디아의 자동차 사업을 구축하고 복잡한 컴퓨팅 플랫폼을 발전시킨 그의 리더십은 비스티언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차세대 콕핏 솔루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귀중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콕 신임 이사는 엔비디아(NVIDIA)에서 약 25년간 근무하며 여러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반도체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엔비디아의 자동차 사업 부문을 이끌며 지능형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모바일(Tegra) 및 PC 코어 로직 사업을 주도하고 엑스박스(Xbox) 칩 개발 프로그램을 총괄했으며, AI 기반 플랫폼과 로보틱스 시스템을 위한 기초 인프라 개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엔비디아 합류 전에는 트라이던트 마이크로시스템즈, 씨러스 로직, VLSI 테크놀로지 등에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리더십 직책을 맡아 PC 오디오, 3D 그래픽,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40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스티언은 디지털 콕핏 혁신, AI 강화 소프트웨어 솔루션, 통합 전기차(EV) 아키텍처 등을 제공하는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이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약 3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74억 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현재 미시간주 밴 뷰런 타운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7개국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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