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췌장암 세포 치료제 개발 본격화… 2027년 임상시험계획 신청 목표
합병 법인의 발행 주식 수는 2026년 6월 18일 기준 5억 6075만 9757주이다. 합병 과정에서 PIPE(상장 후 사적 분배) 투자를 통해 총 78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프로포마(Pro-forma) 재무제표에 따르면, 합병 법인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00만 5000달러이며 총 자본은 888만 7000달러 규모이다. 총 부채는 76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SL 사이언스는 차세대 면역 세포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Armed-T'는 혈액암 치료를 목표로 하는 비유전자 변형 T세포 치료제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비임상 연구 및 제조 공정 최적화를 진행 중이며, 2027년 1분기 중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감마 델타 T세포(GDT) 배양 기술을 활용해 췌장암과 뇌암(교모세포종)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GDT 세포 치료제는 건강한 기증자의 세포를 대량 배양해 사용하는 '기성품(Off-the-shelf)' 방식의 치료제로, 2027년 3분기 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임상 1상 또는 2상 단계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대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우유 유래 엑소좀 화장품 및 식물 추출물 헤어케어 사업은 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성숙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혁신적인 면역 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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