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 포기 주주에게 1주당 워런트 3.25개 지급 조건
이번 계약에 따라 비상환 투자자들은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이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에 대해 상환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합의한다. 그 대가로 디지털 에셋 애퀴지션은 합병 완료 직후 투자자들에게 추가 대금 없이 비상환 워런트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급 규모는 상환하지 않은 클래스 A 보통주 1주당 3.25개의 워런트로 책정됐다.
발행되는 비상환 워런트는 발행 즉시 행사 가능하며, 합병 완료일로부터 5년 후에 만료된다. 초기 행사 가격은 보통주 주당 12.00달러로 설정됐으며, 현금 결제 방식으로만 행사가 가능하다. 특정 조건에 따라 행사가격이 조정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합병 완료 1주년 이후 특정 기간의 거래량 가중평균주가(VWAP)가 행사가보다 낮을 경우, 해당 주가와 6.00달러 중 높은 금액으로 행사가가 조정될 수 있다.
또한 기업 결합 과정에서 디지털 에셋 애퀴지션은 케이맨 제도에서 미국 텍사스주로 법인 설립지를 이전하고, 사명을 'OGB 파이낸셜 컴퍼니(OGB Financial Company)'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후 올드 글로리 뱅크가 해당 법인에 흡수 합병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된다.
디지털 에셋 애퀴지션 측은 이번 비상환 계약이 합병 완료를 위한 자금 확보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계약의 구체적인 형태와 워런트 증서의 세부 내용은 향후 협상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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