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센터 개발 및 비트코인·귀금속 매입 자금 확보 목적
공시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이번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을 미시간주와 몬태나주의 데이터 시설 개발 및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매입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자금을 차입하여 금, 은, 구리 등 귀금속을 구매하거나 운영 자금 및 부채 상환 등 일반적인 기업 용도로 활용한다는 구체적인 자금 운용 전략을 제시했다.
판매 대행사인 스파르탄 캐피털 시큐리티즈는 주식 판매 금액의 3.0%를 판매 수수료로 지급받는다. 이번 발행은 시장가 발행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에 따라 매수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회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 시기와 물량을 결정할 권한을 갖는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는 현재 기존 비트코인 채굴 중심의 데이터 센터 운영을 고성능 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위한 코로케이션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미시간 데이터 센터의 인프라를 고밀도 코로케이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조하는 작업이 핵심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025년 12월부터 진행해 온 5000만 달러 규모의 이전 ATM 프로그램을 2026년 5월 27일 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억 3762만 3885주의 보통주를 발행하여 약 247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 6월 10일에는 자사주 공개매수(Tender Offer)를 통해 약 183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873만 1574주를 매입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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