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공모가 주당 1.25달러, 순수입 약 540만 달러 예상…나스닥 지분 요건 미달로 결함 통지 받아
이번 공모의 주관사는 웨스트파크 캐피탈(WestPark Capital, Inc.)이 맡았다. 최종 공모가는 향후 주관사 및 투자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현재 시장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결정될 수 있다. TEN 홀딩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수수료와 예상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540만 달러의 순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모 전 발행주식수는 447만 7,443주이며, 공모가 완료되면 발행주식수는 947만 7,443주로 증가하게 된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TEN 홀딩스는 현재 사법당국 및 규제기관의 조사와 나스닥 상장 폐지 위기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회사는 자사의 기업공개(IPO) 과정 및 IPO 이후 체결된 4건의 계약과 관련하여 미국 법무부(DOJ)와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환장 및 정보 제공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로 인해 상당한 법률 및 회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및 재무 상태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TEN 홀딩스는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는 상황이다. 회사는 지난 5월 26일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최소 주주지분 요건인 250만 달러를 유지하지 못해 규정을 위반했다는 결함 통지서를 받았다. 이에 따라 회사는 오는 7월 10일까지 나스닥 측에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계획서가 승인될 경우 최대 180일(2026년 11월 22일까지)의 유예 기간을 부여받을 수 있으나, 승인되지 않을 경우 상장 폐지 통보를 받게 된다.
TEN 홀딩스는 펜실베이니아주 랭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인 TEN 이벤트(TEN Events, Inc.)를 통해 가상, 하이브리드 및 오프라인 이벤트의 기획, 제작,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주회사다. 자체 개발한 웹캐스팅 및 이벤트 관리 플랫폼인 '엑스비드 프로(Xyvid Pro)'와 'TEN 프로(TEN Pro)'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2025년 매출 중 가상 및 하이브리드 이벤트 부문은 약 27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88.2%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이벤트 부문 매출은 약 40만 달러(11.8%)를 기록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회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8만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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