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400억 엔 대출 상환 및 일반 기업 자금으로 활용... 만기 3년
비아트리스는 2026년 7월 1일자로 개정 및 재작성된 기간만기 대출 신용 약정(Amended and Restated Term Loan Credi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약정은 400억 엔 원금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기간만기 대출 한도(Term Loan Credit Facility)를 제공한다.
이번 대출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비아트리스와 그 자회사의 일반적인 합법적 기업 목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지난 2021년 7월 1일 비아트리스가 미즈호 은행 등과 체결했던 기존 400억 엔 규모의 무담보 기간만기 대출 약정에 따른 미상환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포함된다.
대출 금리는 초기에는 TIBO 금리에 연 1.10%를 가산한 이율로 적용된다. 가산 금리는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 Inc.),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 Inc.)가 평가하는 비아트리스의 장기 무담보 선순위 신용등급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대출의 만기는 거래 종결일인 2026년 7월 1일로부터 3년이 되는 시점이다. 비아트리스는 통상적인 조기상환(breakage) 비용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수수료나 프리미엄 없이 대출금을 자발적으로 조기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약정에 따른 채무는 마일란(Mylan Inc.), 유타 어퀴지션 서브(Utah Acquisition Sub Inc.), 마일란 II B.V.(Mylan II B.V.)가 보증한다. 거래 종결일 이후 5억 달러를 초과하는 제3자 채무를 보증하는 비아트리스의 다른 자회사들도 보증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다만 특정 매출채권 유동화 법인과 네덜란드 법인인 업존 파이낸스 B.V.(Upjohn Finance B.V.) 등 일부 자회사는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한 보증 의무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약정에는 재무 약정이 포함되어 있어, 비아트리스는 거래 종결일 이후 종료되는 각 회계분기의 마지막 날 기준으로 레버리지 비율을 3.75 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이 외에도 자회사의 채무 발생, 담보권 설정, 합병, 자산 인수, 계열사와의 거래, 배당금 지급 제한 등 통상적인 제한 약정 사항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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