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13번째 특별 배당 실시, 창립자 닉 카포렐라 회장은 자수성가 인물 명단에 이름 올려
내셔널 베버리지 이사회는 주당 3.25달러의 특별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2026년 7월 13일이며, 지급은 2026년 7월 30일 또는 그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배당은 지난 22년 동안 13번째로 진행되는 현금 배당으로, 이를 통해 주당 총 19.78달러, 전체적으로는 18억 달러 이상의 금액이 주주들에게 분배된다. 회사 대변인은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특별 배당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발표된 2026 회계연도(2026년 5월 2일 종료, 52주 기준) 실적에 따르면, 내셔널 베버리지의 연간 매출액은 11억 8055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25년 5월 3일 종료, 53주 기준) 매출액인 12억 135만 4000달러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다. 연간 순이익은 1억 8364만 7000달러로, 전년도의 1억 8682만 1000달러와 비교해 줄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1.96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2.00달러)보다 0.04달러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4억 3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도와 동일한 37%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의 보유 현금은 한 해 동안 1억 5600만 달러 증가하여 총 3억 50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파인애플 코코넛(PineApple CocoNut)의 유통 확대와 스트로베리 피치(Strawberry Peach)의 판매 호조 등 지속적인 제품 혁신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셔널 베버리지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닉 A. 카포렐라(Nick A. Caporella)는 특별한 자수성가 미국인으로 구성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탄광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건설업을 거쳐 탄산수 브랜드 라크루아(LaCroix)를 업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킨 인물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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