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경구 생체이용률 및 뇌·간 침투 확인…1일 1회 투여 가능성 제시
이번 전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SKNY-1은 우수한 경구 생체이용률과 함께 재현 가능한 전신 노출, 강력한 뇌 침투 및 상당한 간 노출을 나타냈다. 특히 투여 후 약 6~12시간 만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것으로 관찰되어, 편리한 1일 1회 경구 투여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연구진은 SKNY-1이 중추신경계(뇌)와 간에 동시에 노출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 두 장기는 식욕, 보상 신호, 대사 항상성의 상호 보완적인 측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뇌 침투는 식욕, 포만감 및 보상 관련 행동에 관여하는 신경 회로 조절을 지원하며, 간 노출은 지질 대사, 포도당 항상성 및 에너지 활용 조절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SKNY-1은 중추 카나비노이드 경로에 관여하면서도 불안 관련 행동을 유발하지 않는 차별화된 중추신경계 프로파일을 보였다. 이는 과거 심각한 신경정신과적 부작용으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었던 리모나반트 등 기존 CB1 표적 치료제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SKNY-1은 편향된 CB1 수용체 조절, 부분적 CB2 수용체 작용, 선택적 MAO-B 억제(MAO-A 억제 없음)를 결합한 약리적 프로파일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약동학적 연구 결과는 SKNY-1이 체중 감소, 제지방량 보존, 지질 매개변수 개선, 간 트리글리세라이드 축적 감소, 강박적 섭식 및 니코틴 추구 행동 약화 효과를 보였다는 기존 전임상 연구 결과를 보완한다. 회사는 SKNY-1의 추가 전임상 개발을 진행하며 조직 노출, 약동학적 활성, 치료 효능 간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미라 파머슈티컬스는 심각한 신경, 염증, 대사 및 신경정신 질환을 위한 혁신적인 경구용 소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임상 1상을 마치고 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CIPN) 치료를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a상 프로토콜을 제출한 '케타미르-2(Ketamir-2)',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전임상 단계의 'MIRA-55', 그리고 이번에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 비만 및 중독 치료 후보물질 'SKNY-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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