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텍사스 비즈니스 조직법 제21.373조 적용하는 정관 개정안 승인
개정된 정관에 따르면, 주주 또는 주주 그룹이 주주총회에서 표결을 요구하는 제안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한층 강화된 지분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기준은 미국 증권거래법 제14a-8조에 따라 제출되는 주주 제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텍사스 비즈니스 조직법 제21.373조에 규정된 예외 사항을 제외하고, 주주 제안을 제출하려는 주주나 주주 그룹은 제안 제출일을 기준으로 최소 100만 달러(약 13억 원) 이상의 시장 가치에 해당하는 의결권 주식을 보유하거나, 회사 전체 발행 의결권 주식의 최소 3%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지분 규모뿐만 아니라 보유 기간과 주주총회 기간 중의 지분 유지 조건도 명시됐다. 제안을 제출하는 주주 또는 주주 그룹은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 최소 6개월 동안 해당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해 왔어야 하며, 주주총회가 진행되는 전체 기간 동안에도 해당 주식을 계속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제안에 대해 투표할 권리가 있는 전체 의결권의 최소 67%를 대표하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권유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조건도 추가됐다.
이번 개정 사항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공시와 함께 제출한 정관 개정 및 개정안 전문(Exhibit 3.2)에 상세히 반영됐다. 제출된 문서에는 2026년 7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한 이전 정관 대비 변경 사항이 밑줄과 취소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번 공시 서류에는 크리스토퍼 A. 가르시아(Christopher A. Garcia) 수석 부사장 겸 부서기가 공식 서명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텍사스주 라운드록(Round Rock) 원 델 웨이(One Dell Way)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에 클래스 C 보통주를 상장해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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