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급금 없는 계약 구조…기존 2026년 및 2028년 재무 전망 유지
프로파일로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피부 개선 분야를 선도하는 주사제다. 70개국 이상에서 출시되어 있으며, 2015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480만 건 이상의 시술이 이루어졌다. 이 제품은 볼륨 회복이나 윤곽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히알루론산 필러와 달리, 수분 공급, 탄력, 부드러움 등 전반적인 피부 질을 개선하기 위해 피부 표면에 주입하는 독특한 히알루론산 제형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에볼러스는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기 위한 개발 활동과 승인 이후 제품의 상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선급금(upfront payments)이 없는 구조로 체결되어 에볼러스의 자본 효율적인 사업 개발 방식을 반영했다. 거래 조건은 에볼러스의 장기 재무 프레임워크와 일치하는 매출총이익률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이전가격(transfer-price) 모델을 통해 구성됐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기존에 제시한 2026년 매출, 영업비용, 영업이익 전망치나 2028년 매출 및 수익성 목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모아타제디(David Moatazedi) 에볼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프로파일로는 에볼러스가 주사형 미용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혁신적인 부문 중 하나인 피부 개선 분야로 확장하는 흥미로운 새로운 장을 의미한다"라며 "미국에서 피부 개선 분야가 주사형 미용의 차세대 영역이 될 것으로 믿으며, 우리의 상업 인프라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 신흥 카테고리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살바토레 친코티(Salvatore Cincotti) IBSA 제너럴 매니저는 "에볼러스는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중심의 미용 브랜드를 구축하고 실행하는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협력이 세계 최대 미용 시장인 미국에서 프로파일로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고 피부 개선 카테고리를 확립할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볼러스는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주사형 미용 시장을 재정의하는 글로벌 미용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미용 전용 신경독소 제품인 '주보(Jeuveau®)'와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군인 '에볼리세(Evolysse®)'가 있다. 파트너사인 IBSA는 유럽, 중국, 미국 등지에 20개 자회사를 두고 있는 스위스 다국적 제약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2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제품은 9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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