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개정 계약 체결…월 100만 달러 분할 상환 방식으로 변경해 유동성 확보
이번 개정 계약에 따라 초기 원금 1520만 달러 규모인 기간 대출의 만기일은 2027년 7월 13일로 연장됐다. 대출 금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3개월 SOFR(무위험지표금리)에 5%를 더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개정 계약에는 20%의 최소 보장 수익률(MOIC) 조건을 포함한 추가 조항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제나시스는 2026년 10월 1일부터 매월 100만 달러의 원금 분할 상환금을 지급해야 한다. 각 월별 지급액에는 상환되는 원금에 대한 MOIC가 포함된다.
이번 계약 구조 변경으로 기존의 분기별 이자 지급 및 만기 시 일시 상환 방식은 예정된 월별 분할 상환 방식으로 대체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만기까지 유동성을 보존하면서 영업 현금 흐름을 통해 부채를 점진적으로 상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력한 수주잔고(backlog)와 성장하는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향후 12개월 동안 대출 계약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리처드 단포스 제나시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3차 개정 계약은 회사에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층을 확장할 수 있는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한다"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 모두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의 대금 지급 시기와 관련된 운전자금 제약 없이 신규 고객 유치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나시스는 재난 대비, 대응 및 분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 장거리 음향 장비인 LRAD(Long Range Acoustic Device)와 제나시스 프로텍트, 제나시스 에버텔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50개 주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억 55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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