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효력 발생, 병합 후 클래스 A 보통주 약 435만 주로 감소
퍼플 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 수정안(Certificate of Amendment)을 델라웨어주 국무장관에게 제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주식 병합은 동부 시간 기준 오는 7월 19일 오후 11시 59분에 효력이 발생하며, 병합 조정을 거친 주식은 7월 20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 개장 시점부터 본격적인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주식 병합은 주주들의 사전 승인과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확정됐다. 앞서 퍼플 이노베이션 주주들은 지난 7월 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소 1대 10에서 최대 1대 30 범위 내에서 주식 병합을 실시하는 안건을 승인했으며, 구체적인 병합 비율과 시행 시기는 이사회의 재량에 위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이사회는 지난 7월 7일 주식 병합 비율을 1대 25로 최종 결정하고 승인했다.
주식 병합이 완료되면 기존에 발행 및 유통되던 클래스 A 보통주와 클래스 B 보통주는 각각 25주당 1주로 자동 병합 및 전환된다. 이번 병합은 모든 주주에게 일관되게 적용되며, 단수주 처리에 따른 미세 조정을 제외하고는 주주들의 기존 지분율에 변동을 주지 않는다. 퍼플 이노베이션은 이번 주식 병합 과정에서 단수주를 발행하지 않기로 했으며, 소수점 이하의 단수주는 올림하여 정수 1주로 처리할 계획이다. 주식 병합으로 인한 보통주의 권리나 우선권의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다.
주식 병합 효력 발생 직후 퍼플 이노베이션의 발행 및 유통 주식 수는 클래스 A 보통주 약 435만 3026주, 클래스 B 보통주 약 6,522주가 될 전망이다. 클래스 A 보통주는 새로운 CUSIP 번호인 '74640Y304'를 부여받아 거래되며, 거래 티커는 기존과 동일한 'PRPL'을 유지한다. 기존에 발행되어 있던 워런트, 스톡옵션 및 기타 연계 증권들도 주식 병합 비율에 맞춰 수량과 행사가격 등이 비례적으로 조정된다.
퍼플 이노베이션은 이번 주식 병합의 교환 대리인(Exchange Agent)으로 회사의 명의개서대리인인 퍼시픽 스탁 트랜스퍼 컴퍼니(Pacific Stock Transfer Company)를 지정했다. 은행, 브로커 또는 기타 명의인을 통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은 브로커의 자체 절차에 따라 주식 수량이 자동으로 조정되므로 별도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한편, 유타주 리하이(Lehi)에 본사를 둔 퍼플 이노베이션은 이번 공시 서류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밥 루시안(Bob Lucian)이 대표 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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