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지분으로 과도한 이사회 의석 요구 지적…9790만 달러 현금 바탕으로 무차입 경영 강조
펀웨어 이사회는 골든와이즈가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장기 가치 창출 계획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이사회 의석만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시에 따르면 골든와이즈는 펀웨어 지분 6.9%를 약 260만 달러에 취득했으나, 9000만 달러 이상의 현금을 관리하는 이사회에 자신들을 포함한 3~4석의 의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사회는 6.9%의 지분을 가진 주주에게 이사회 의사결정 권한의 절반 가까이를 부여하는 것은 나머지 93.1% 주주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골든와이즈가 제안한 이사 후보들에 대한 신원 조사도 완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펀웨어는 골든와이즈의 공시와 딩 대표의 이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딩 대표는 지난 6월 작성한 이사 설문조사에서 펀웨어 주식과 관련된 풋옵션 및 콜옵션 포지션을 기재했으나, 골든와이즈가 7월 10일 제출한 스케줄 13D 보고서에는 이를 누락했다. 아울러 딩 대표는 과거 10년 동안 신의성실 의무 위반이나 중과실 관련 법적 절차의 대상이 된 적이 없다고 답변했으나, 실제로는 2020년 약 130만 달러의 투자 손실과 관련해 전문적 과실 및 신의성실 의무 위반 혐의로 피소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펀웨어는 골든와이즈가 제기한 재무적 평가 역시 왜곡되었다고 반박했다. 골든와이즈는 과거 조달한 자금 규모와 현재 시가총액의 차이를 바탕으로 8000만 달러의 자산이 소실되었다고 주장했으나, 펀웨어는 이것이 기본적인 재무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류라고 지적했다. 펀웨어는 2026년 3월 31일 기준 약 979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는 전혀 없는 상태다. 과거 조달한 자금은 여전히 재무제표에 반영되어 있어 연구개발(R&D)과 지식재산권(IP), 유기적·무기적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의 최근 재무 실적과 운영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펀웨어의 순손실은 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370만 달러) 대비 축소되었으며, 영업활동에 사용된 순현금은 330만 달러에서 270만 달러로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52.2%에서 70.8%로 크게 향상됐다. 펀웨어가 추진 중인 '2.0 전략'의 핵심 제품인 제너레이티브 AI 모듈 'AI 컨시어지(AI Concierge)'는 상업 출시 이후 고객 참여도가 내부 전망치보다 약 40% 높게 나타났으며, 핵심 분야의 고객 유지율은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펀웨어는 향후 주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드미트리 크로슈카(Dmitry Kroshka) 최고경영자(CEO)의 주도로 투자자 대상 웹 세미나 개최, 정기 보도자료 배포, 종합 투자자 프레젠테이션 업데이트, 주요 투자자 및 업계 콘퍼런스 참가 등의 이니셔티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펀웨어는 환대 산업(Hospitality), 헬스케어 등 대형 부동산 관련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맞춤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 분석, 디지털 광고 및 위치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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