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대금 약 61만 달러 규모… 현금 또는 주식으로 계약금 지급 옵션 포함
공시에 따르면 타다 캐피탈은 지난 20일 매도인인 웡 라이 훙(Wong Lai Hoong), 찬 치 케(Chan Chee Kae), 앤지 웡 라이 문(Angie Wong Lai Mun), 옹 시 종(Ong Si Zhong) 등 4명과 계약을 맺고 시가 시크릿의 보통주 14만 9,880주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시가 시크릿의 증자 후 총 발행주식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총 인수 대금은 250만 말레이시아 링깃(RM)(약 611,955.10달러)이다. 이 중 90%에 해당하는 225만 링깃(약 550,795.60달러)은 계약 체결 시 계약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10%인 25만 링깃은 계약 조건에 따라 잔금으로 지급된다. 매도인 4명은 각각 인수 대금의 25%씩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인수 대상인 시가 시크릿은 전문 매장을 통한 담배 제품 소매업과 담배, 시가, 담배 제품의 도매업을 주로 영위하는 말레이시아 기업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타다 캐피탈은 시가 시크릿의 이사 및 임원 임명권을 포함해 과반수 지배권과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양사는 거래 완료 후 60일 이내에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계약금을 트레저 글로벌의 보통주로 지급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타다 캐피탈이 주식 지급을 선택할 경우, 계약일 직전 거래일의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기준 환율과 나스닥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주식이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이 주식은 6개월간 거래가 제한되며, 제한 기간이 지난 후 매각되어 계약금 지급에 사용된다.
이번 거래의 종결 기한은 2026년 8월 31일 이전으로 설정되었으며, 최대 60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거래 종결은 실사 결과에 대한 만족, 독립 평가인의 자산 가치 평가 확인, 필요한 정부 및 규제 기관의 승인 등 선행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한다. 계약이 매도인의 귀책 사유로 해지될 경우 매도인은 계약금 반환과 함께 동액의 위약금을 지급해야 하며, 구매자의 귀책으로 해지될 경우 계약금은 몰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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