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억 1360만 달러 기록, 조정 EBITDA 27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
마틴 미드스트림 파트너스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된 3개월간) 매출은 2억 13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8067만 6000달러 대비 약 1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64만 7000달러(주당 0.07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240만 7000달러의 순손실(주당 0.06달러)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 조정 EBITDA는 27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71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다만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된 6개월간) 누적 실적은 순손실 411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4만 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조정 EBITDA는 48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 조정 EBITDA를 살펴보면, 터미널 및 저장(Terminalling and Storage)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10만 달러 증가한 9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특수 제품(Specialty Products)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100만 달러 증가한 540만 달러의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 반면 운송(Transportation)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0만 달러 감소한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황 서비스(Sulfur Services) 부문은 비료 부문의 마진 압박으로 인해 100만 달러 감소한 870만 달러에 그쳤다.
밥 본듀란트(Bob Bondurant) 마틴 미드스트림 GP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료 부문의 약세가 지속됐으나 순수 황 사업의 성과와 세 개 사업 부문의 선전이 이를 상쇄하며 내부 예상치를 웃도는 조정 EBITDA를 달성했다"며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인 9000만 달러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DSM 세미켐(DSM Semichem) 합작법인이 이번 분기 첫 매출을 달성하며 이정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 부채는 약 4억 6200만 달러이며, 회전 신용 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하의 가용 유동성은 약 4830만 달러다. 레버리지 비율은 4.96배를 기록했다. 마틴 미드스트림 파트너스가 선언한 분기 배당금은 보통주 1유닛당 0.005달러로, 오는 8월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 기준일 및 배당락일은 8월 7일이다.
텍사스주 킬고어에 본사를 둔 마틴 미드스트림 파트너스는 미국 걸프만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 제품의 터미널, 처리 및 저장 서비스, 육상 및 해상 운송 서비스, 황 및 황 기반 제품의 가공 및 유통, 액화천연가스(NGL) 마케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합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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