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은퇴 프로그램 참여…후임자 임명 시까지 업무 인수인계 지원
웨스턴 유니언은 지난 20일 아담스 수석 부사장이 회사의 자발적 은퇴 프로그램(Voluntary Retirement Program)에 참여해 오는 2026년 11월 2일부로 현 직책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 왔다고 2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아담스 수석 부사장은 사임 효력이 발생하는 11월 2일까지 현직을 유지하며 법률, 개인정보 보호, 공공 정책 및 기업 리스크 관리 부문을 계속해서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회사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시에 따르면 아담스 수석 부사장이 참여하는 자발적 은퇴 프로그램은 2026년 웨스턴 유니언 이사회 산하 보상 및 혜택 위원회(Compensation and Benefits Committee)의 승인을 받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기반을 둔 일정 요건을 갖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은 2027년 12월 31일 이전에 연령이 최소 50세 이상이고, 최소 5년 이상 근속했으며, 연령과 근속 연수의 합이 최소 60년 이상인 미국 내 직원에게 주어진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3개월의 사전 통지 기간을 거치고 회사에 대한 청구권 포기 각서에 서명한 뒤 이를 철회하지 않아야 은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수혜자에게는 6개월 분의 기본 급여와 일할 계산된 2026년 목표 연간 인센티브 보상이 지급된다. 아울러 '웨스턴 유니언 2024 장기 인센티브 계획(The Western Union Company 2024 Long-Term Incentive Plan)' 및 '웨스턴 유니언 2015 장기 인센티브 계획(The Western Union Company 2015 Long-Term Incentive Plan)'에 따라 부여받은 미실현 주식 보상의 권리 확정(베스팅) 혜택도 계속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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